[김창균 칼럼] 尹에게 야박한 民心, 농부가 밭을 탓하랴 대선 득표 반토막난 24% 대통령 잘못 있었지만 취임 초반 가파른 하강세 5년내 40%선 문통과 대비 뺄셈 정치 오판도 한몫 분한 심정 접고 새 출발해야 김창균 논설주간 입력 2022.08.11 00:30 첫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수직 낙하하던 몇 주일 동안 여러 갈래 반응을 접했다. “지지율 수치를 못 믿겠다”는 소수 의견도 있었다. 윤 대통령에게 잘못한 점이 있다 해도 지지율이 10%p, 20%p씩 추락할 일은 아니었다는 반론이었다. 지난주 갤럽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24%였다. 대선 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