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감별사 아들, 칸의 신동, 골든글로브… “가족의 힘 보여줬다” [’미나리' 골든글로브 수상] 美이민 2세대 정이삭 감독, 자신의 이야기로 세계를 감동시키다 김성현 기자 입력 2021.03.02 03:00 | 수정 2021.03.02 03:00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한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 (베벌리힐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미나리'의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딸과 함께 영상에 등장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 감독은 영화 제작에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들, 가족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NBC 유니버셜 제공. 판매·광고·DB 금지]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