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662

출근하면서 경비원이나 동료에게 미소 지어보세요

출근하면서 경비원이나 동료에게 미소 지어보세요 ‘코로나 블루’ 이기려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1.03.18 03:00 | 수정 2021.03.18 03:00 코로나 감염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은 점점 고립되고 있다. 세상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서 외로움을 느끼고, 삶이 점차 초라해지는 듯한 기분이라고 호소한다. 심리적 힐링이 필요하고, 자존감을 높여야 할 시기다. 이에 하버드 의대 정신과는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긍정의 정신학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심리 행동 실천 훈련을 통해 낙천적이고, 감사해하고,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긍정의 정신이 움직이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긍정 심리학의 건강 효과 긍정 감성을 가진 사람은 심근경..

건강 2021.03.18

[속보] 독일도 프랑스도 아스트라 접종 일시 중단

[속보] 독일도 프랑스도 아스트라 접종 일시 중단 김명진 기자 입력 2021.03.16 01:27 | 수정 2021.03.16 01:27 독일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해 일시적인 접종 중단(pause) 조치를 내렸다고 외신들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백신을 맞은 사람 중 일부에서 혈전(血栓·혈관 속의 핏덩이)이 만들어졌다는 보고가 연이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프랑스도 같은 날 AZ 백신 접종을 중단한다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대강당에 차려진 서울시 1호 코로나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백신 승인을 담당하는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의..

건강 2021.03.16

“美 5월부터 모든 성인 접종, 7월엔 일상 복귀 기대”

“美 5월부터 모든 성인 접종, 7월엔 일상 복귀 기대” 바이든 ‘코로나 1년’ 대국민 연설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1.03.13 03:00 | 수정 2021.03.13 03: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 취임 후 첫 ‘프라임타임(황금 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쯤에는 여러분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야외에서 요리나 바비큐를 해먹으면서 독립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차례가 되고 기회가 있을 때 (코로나) 백신을 맞아주길 바란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러분의 가족, 친구, 이웃들도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만약 우리들이 함께 각자의 할 일을 한다면 길고 힘들었던 한 해 뒤에 우리가 나라로서 독립한 것뿐만..

건강 2021.03.13

65세 이상도 이달말부터 아스트라 백신 맞는다

65세 이상도 이달말부터 아스트라 백신 맞는다 정부, 당초 65세 미만 접종서 선회 최은경 기자 입력 2021.03.12 03:00 | 수정 2021.03.12 03:00 정부가 논의 끝에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맞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장 이달 말부터 요양병원·시설 등에 있는 65세 이상 입소자·종사자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서울 동작구보건소에 보관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연합뉴스 ◇65세 이상 3월 말 접종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11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는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70대 이상 고령자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과가 화이자에 뒤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영향이 컸다. 한 달 전만 해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건강 2021.03.12

말년 부부의 장수 비결, 냉장고와 침대 공유하기

말년 부부의 장수 비결, 냉장고와 침대 공유하기 [헬스 에디터의 건강 노트]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1.03.11 01:23 | 수정 2021.03.11 01:24 전 세계 대표적인 장수 부부는 요즘 손자와 손자며느리 폭로로 마음 상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94)과 남편 필립공(99)일 게다. 필립공은 최근 그 나이에 심장 시술까지 받았다. 말년까지 부부로 살면 장수할 확률이 높다. 이는 고령화 선배인 일본을 보면 안다. 일본 미혼 남성의 사망률 피크 나이는 66세인데, 전체 평균 81세보다 15년 이르다. 남편이 있는 여성도 독신보다 8~10년 오래 산다. 배우자와 사별했을 때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 장수를 위해 ‘남자는 아내가 있어야 하고, 여자는 남편이 없어도 된다’..

건강 2021.03.11

AZ맞은 당일 저녁 오한·발열…48시간뒤 거짓말처럼 다 나았다

AZ맞은 당일 저녁 오한·발열…48시간뒤 거짓말처럼 다 나았다 [중앙일보] 입력 2021.03.01 01:00 수정 2021.03.01 06:49 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기자 이우림 기자 채혜선 기자 정진호 기자 이은지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4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전국의 1호 접종자들. 윗줄 왼쪽부터 서울 요양보호사 이경순씨, 춘천 요양병원환자 김영선씨, 세종 요양병원 간호사 이하현씨, 충남 김미숙씨, 춘천 요양병원환자 김영선씨. 아랫줄 왼쪽부터 대구 한솔요양병원장 황순구씨, 광주 보훈요양원장 고숙씨, 부산 노인요양시설 간호과장 김순이씨, 제주 요양보호사 양은경씨. 연합뉴스 “당일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다음 날 두통이 오고 오한이 나면서 열..

건강 2021.03.01

K주사기 쓰면, 화이자 1병당 접종자 6 → 7명 늘려 속도전 기대

K주사기 쓰면, 화이자 1병당 접종자 6 → 7명 늘려 속도전 기대 유근형 기자 , 이지운 기자 , 카이로=임현석 특파원 입력 2021-03-01 03:00수정 2021-03-01 05:1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코로나 백신 접종] 폐기량 줄여줘 접종자 수 늘어나… 화이자 5만8500명분서 1만명 증가 아스트라도 1병당 1~2명 더 맞혀… 접종속도 높여 조기 집단면역 기대 일각 “1병당 인원 빡빡하게 고정땐 추출 과정서 오류 등 사고” 우려도 화이자 백신 맞고 관찰실서 대기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료진이 접종 후 상황을 관찰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화이자 백신을 맞은 300명을 포함해 26, 27일 이틀 동안 ..

건강 2021.03.01

403일의 기다림, 이제야 희망을 맞다

403일의 기다림, 이제야 희망을 맞다 아스트라 백신 전국 접종 시작… 첫날 의료진 등 1만6813명 맞아 조홍복 기자 이준우 기자 입력 2021.02.27 03:00 | 수정 2021.02.27 03: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인 26일 오전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대구 첫 접종자인 황순구 원장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시스 26일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 국내 확진자가 처음 나온 지 403일 만이고, 전 세계 나라 가운데 104번째 백신 접종을 시작한 것이다. 미국·유럽 등보다는 두 달 정도 늦었지만 코로나에 대한 반격이 국내서도 시작됐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전후로 ..

건강 2021.02.27

문자로 장소 확인→30분전 도착→의사 예진→접종후 30분 관찰

문자로 장소 확인→30분전 도착→의사 예진→접종후 30분 관찰 [아스트라 백신 오늘 접종] 최은경 기자 입력 2021.02.26 03:00 | 수정 2021.02.26 03:00 25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에 배송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보건소 직원들이 확인하고 있다. 2021.2.25 광주 북구청 제공.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를 하루 앞둔 25일 국내 첫 코로나 백신의 전국 배송 작업이 시작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만1500명분(16만3000회분)이 이날 하루 전국 보건소 257곳과 요양병원 292곳으로 이송됐다. 이 백신으로 26일 오전 9시부터 국내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국내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지 1년하고 한 달여 만에 코로나 백신 접종 레이스의 막이 오르는 것이다. ◇백신 교체..

건강 2021.02.26

[view] 81일 늦은 첫 접종, 앞으로 1주가 중요

[view] 81일 늦은 첫 접종, 앞으로 1주가 중요 [중앙일보] 입력 2021.02.26 00:02 수정 2021.02.26 01:08 PDF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기자 신성식 기자 이에스더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0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26일 오전 9시 전국 요양병원·요양원에서 일제히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요양원 213곳, 5266명의 환자·종사자가 대상이다. 요양병원 292곳도 접종에 나선다. 27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30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3개월여 만이다. 오명돈(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건강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