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2021.10.15 192

친명이 친문 꺾었다… 이재명 복귀 빨라지나

친명이 친문 꺾었다… 이재명 복귀 빨라지나 민주 원내대표에 박홍근… 당내 세력판도 바뀌나 박상기 기자 주희연 기자 입력 2022.03.25 03:00 | 수정 2022.03.25 03:00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왼쪽) 신임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2위 득표자인 박광온(오른쪽) 의원과 손을 맞잡은 채 꽃다발을 들어 올리고 있다. 3선의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에서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 의원을 눌렀다./이덕훈 기자 ‘172석 거대 야당’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원내 사령탑에 선출된 3선 박홍근(53·서울 중랑을)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강한 야당”과 “정치 보복 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에서 반대하는 이른바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도 ..

김두관 “읍참마속 필요...노영민·김현미·김수현 출당시켜야”김명진 기자

김두관 “읍참마속 필요...노영민·김현미·김수현 출당시켜야”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3.11 21:49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11일 대선 패배 대책과 관련, “민주당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읍참마속”이라며 민주당의 강력한 인적 청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 사태 책임자, 윤석열 추천인, 부동산 실패 책임자들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면서 “읍참마속 없는 개혁 약속은 공염불이고 지방선거 참패를 예비하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왼쪽부터 노영민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조선DB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대선 패배의 원인과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으니 원인이 있을 것이다. 원인을 찾..

출구조사에 “가보자” 기대했던 민주당… 한밤 역전당하자 탄식

출구조사에 “가보자” 기대했던 민주당… 한밤 역전당하자 탄식 ‘초박빙 격차’ 발표 나오자 송영길 대표 눈물 흘리기도 주희연 기자 입력 2022.03.10 03:46 더불어민주당은 9일 실시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 초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앞서자 환호했지만, 밤 사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초조한 기색을 드러냈다.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직자 200여 명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 조사 결과 발표와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개표 방송을 중계하는 TV가 11대 설치된 가운데, 송영길 대표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 우상호 총괄본부장, 윤호중 원내대표, 김영진 사무총장 등은 상황실 맨 앞줄에서 출구 조사 결..

이재명, 패배 인정… “윤석열 당선 축하, 통합 시대 열어달라”

이재명, 패배 인정… “윤석열 당선 축하, 통합 시대 열어달라”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3.10 03:3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패배를 인정했다. 당선이 확실시 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선 “축하한다”며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분당 자택에서 대선 개표방송을 지켜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는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여러분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전국에서 일상을 뒤로하고 함께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 밤낮 없이 땀 흘린 선대위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루스벨트 꿈꾸는 李···대장동엔 "공익환수" 김혜경 논란엔 "죄송" [3·9 대선, 알고 찍자]

루스벨트 꿈꾸는 李···대장동엔 "공익환수" 김혜경 논란엔 "죄송" [3·9 대선, 알고 찍자] 중앙일보 입력 2022.03.02 00:03 업데이트 2022.03.02 09:52 지면보기지면 정보 김준영 기자 구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3·9 대선, 알고 찍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모든 것 3·9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중앙일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으로서 내세운 10대 공약은 물론이고 좋아하는 노래와 취미, 존경하는 인물 등 인간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정보도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대선이 ‘비호감 대선’으로 불릴 정도로 주요 후보를 둘러싼 논란도 거센 만큼 지금까지 제기된..

[단독] 유동규, 남욱에 “절대 시장님이 배신 못하게 해놓겠다”

[단독] 유동규, 남욱에 “절대 시장님이 배신 못하게 해놓겠다” 유동규, 2013년 李재선 준비에 대장동 일당 동원한 정황 “김만배는 검찰, 정재창은 경찰” 남욱엔 “선관위 쪽 라인 대봐라” 이세영 기자 유종헌 기자 입력 2022.03.01 05:00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 준비에 대장동 일당을 동원하려 했다는 정황이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 담긴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유동규씨는 2014년 4월 성남도개공을 퇴사하고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그해 6월 이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뒤 성남도개공에 재입사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왼쪽)과 남욱 변호사/조선일보DB 본지가 확..

[사설] 우크라 보고도 “평화” 타령, 침공당하면 ‘종전 선언’ 종이 흔들 텐가

[사설] 우크라 보고도 “평화” 타령, 침공당하면 ‘종전 선언’ 종이 흔들 텐가 조선일보 입력 2022.02.26 03:2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안보경제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에 따라 필요한 조치, 기업피해 최소화 방안 등 우리 대처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뉴스1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9시간 만에 키예프까지 진격했다. 우크라이나는 제대로 저항 한번 못해보고 수도가 함락될 위기에 놓였다. 우크라이나는 8년 전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빼앗기고도 ‘평화 호소’ 뿐 아무런 대비책을 세우지 못했다. 1994년 러시아·미국·영국이 안보를 보장한다는 부다페스트 양해각서, 크림..

與 대선 코앞서 ‘개헌안 러브콜’… 安·沈 반응은 냉랭

與 대선 코앞서 ‘개헌안 러브콜’… 安·沈 반응은 냉랭 4년중임·결선투표 등 與 정치개혁안 발표 김경화 기자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2.25 03:51 정치개혁안 발표하는 송영길 대표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무총리 권한 강화 등 정치 개혁안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민 통합 정부’를 만들겠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대선 결선 투표제 도입 등 개헌을 포함한 이른바 ‘정치 개혁안’을 발표했다. 대선을 13일 앞두고 ‘다당제 연합 정치’를 내세워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에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접전 양상인 후반 판세를 뒤집으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고립 작전에 나섰지만, 안·..

[朝鮮칼럼 The Column] 자칭 ‘경제 대통령’의 공약, 산수가 안 맞는다

[朝鮮칼럼 The Column] 자칭 ‘경제 대통령’의 공약, 산수가 안 맞는다 국민소득 5만불, 기본시리즈 5년간 6%씩 성장해도 안 돼 경제 무시한 허황된 목표, 희망 사항이나 신앙에 가까워 경제는 정치라 믿는다니 차라리 ‘정치 대통령’ 어떤가 김신영 기자 입력 2022.02.25 03:2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뒤에 걸린 현수막에 '위기에 강한 경제대통령'이라고 적혔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최근 토론회에 나와 “우리나라가 곧 기축통화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때아닌 기축통화 논란이 일었다. 이 어려운 단어를 모두가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도 발언이 유독 화제가 된 이유는 이..

최대 치적이라더니… 李 “대장동은 윤석열 게이트”

최대 치적이라더니… 李 “대장동은 윤석열 게이트” 대장동 논란 재점화에 與, 네거티브 총공세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2.24 03:4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022년 2월 23일 충남 당진 어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3일 대장동 개발 비리에 대해 “사실 이 사건은 윤석열 게이트”라고 했다. 지난해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이 처음 제기될 무렵 이 후보는 “지금도 자랑하는 성남시장 시절의 최대 치적(治績)”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논란이 재점화하자 ‘윤석열 책임’이라며 역공(逆攻)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도 이달 들어 윤 후보에 대한 비판 논평 120여 건을 쏟아내면서 총공세에 나섰다.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