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민족대표 33인 중 座長… 3·1운동과 동학농민운동 이끌었죠 입력 : 2022.06.23 03:30 의암 손병희 ▲ 손병희 선생의 모습이에요. /천도교중앙총부 서울 강북구와 천도교중앙총부가 9월 30일까지 수유동 근현대사기념관에서 '3·1 운동을 이끈 민족 지도자, 의암 손병희' 특별전을 열어요. 손병희(1861~1922) 선생의 순국(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침) 100주기를 맞아 그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입니다. 천도교 지도자이자 교육 사업가였던 손 선생은 동학(東學)농민운동 주도자 중 한 사람이었고, 3·1 운동 때는 민족 대표 33인으로 활동했습니다. 요릿집에 모인 민족 대표들 "오등(吾等·우리)은 자(玆)에(이에) 아(我·우리) 조선의 독립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