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닮은 가상인간 탄생, 1분이면 충분했다 사진 한장과 30초 목소리면 완성 정교하고 간편해진 ‘AI휴먼 기술’ 장형태 기자 입력 2022.04.13 03:00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클레온은 인물 사진 1장과 30초 분량의 음성만 있으면 1분 만에 외모는 물론 목소리까지 실제 인물과 똑같은 가상인간을 만들어낸다.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10개월에 걸쳐 만드는 가상인간은 인간 얼굴 근육과 주름 움직임, 머리카락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표현해낸다. 가상인간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제작 시간을 크게 줄여 가상인간을 대중화하는 한편, 실물 인간처럼 정교한 가상인간 제작도 가능해지고 있다. 단돈 10만원이면 안내원·상담원·뉴스 앵커 같은 가상인간을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는 시대가 눈앞에 온 것이다.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