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662

코로나 시대엔···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코로나 시대엔···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이혜인·박채영 기자 hyein@kyunghyang.com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밴드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이메일로 공유하기 공유 더보기 댓글5 입력 : 2020.07.06 20:48 수정 : 2020.07.06 21:22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감염 전문가들 앞다퉈 촉구 ‘집단·깜깜이 발병’ 다시 확산세 대구·경북 유행 때보다 더 심각 중대본 “아직 상향할 때 아니다” ‘세밀한 방역대책 시급’ 의견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5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전남·광주 등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지역은 자체적으로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수위를 2단계로 높였지만, 감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집단발병, ‘깜깜이’ 발병이..

건강 2020.07.07

이 속도면 스페인독감 추월… "내년 봄까지 최대 6억명 감염"

이 속도면 스페인독감 추월… "내년 봄까지 최대 6억명 감염" 조선일보 양승주 기자 2020.07.06 03:25 [코로나 팬데믹] 감염력 6배 높은 변종 코로나… 전세계 확진 55%가 6월에 발생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 6개월간 변이를 거듭해왔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분류 기준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한 시장의 박쥐에서 검출된 원형(S형)에서 유전자에 중요한 변이가 나타난 것을 기준으로 변종인 V, G형 등으로 나뉜다. 통상 S와 V형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G형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했다. 현재는 각국에서 모든 바이러스 유형이 발견되고 있다. ◇'감염력 최대 6배' 변종 코로나 이 중 최근 감염력 관련 우려가 나온 것은 G형의 일..

건강 2020.07.06

감염력 6배 '변종 코로나' 비상

감염력 6배 '변종 코로나' 비상 조선일보 조재희 기자 정석우 기자 입력 2020.07.06 03:25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일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감염 속도가 빨라지면서 코로나 2차 대유행 공포가 현실로 닥치고 있다. 감염력이 최대 6배 높아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등장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각)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21만2326명 증가했다. 지난달 28일(19만566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 브라질, 인도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대되고,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6월 한 달간 발생한 확진자가 595만6224명으로 올 들어 6월까지 발생한 확진자의 55%를 차지한다. 이미지 크게보기영국 석달..

건강 2020.07.06

Rising new cases spell peril for virus fight; areas outside capital under threat of more infections

Rising new cases spell peril for virus fight; areas outside capital under threat of more infections By Yonhap Published : Jul 3, 2020 - 10:23 Updated : Jul 3, 2020 - 10:42 (Yonhap) South Korea's daily new virus cases hit the highest level in two weeks on Friday as infections outside the Seoul metropolitan area showed a sustained increase, raising concerns that the country's infections may get ba..

건강 2020.07.03

[인왕산] ‘등린이’를 위한 최고의 산행 입문코스

[인왕산] ‘등린이’를 위한 최고의 산행 입문코스 글 서현우 기자 사진 C영상미디어 입력 2020.07.01 09:38 [레깅스 산행 인왕산 코스가이드] 오르기 편하고 야경·성곽·바위 등 사진 명소 많아 이미지 크게보기인왕산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있는 아웃도어 인플루언서 정현주씨. 최근 인왕산 들머리의 상권은 주말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등린이(등산+어린이)’의 등장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클럽과 주점, 헬스장 대신 등산 초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인왕산과 아차산, 백련산 등지에 2030 젊은 등산객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등산 초보에게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 근교산은 인왕산이다. 등산 난이도가 높지 않은 데다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한 탓이다. 쉽게 ..

건강 2020.07.03

반려동물 만졌다면 꼭 손 씻은 후 음식 만들고, 칼·도마는 육류용, 채소용 따로 준비해 쓰세요

반려동물 만졌다면 꼭 손 씻은 후 음식 만들고, 칼·도마는 육류용, 채소용 따로 준비해 쓰세요 조선일보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 입력 2020.07.02 05:00 [아이가 행복입니다] 여름철 우리집 식중독 예방법 최근 경기 안산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 지난달 16일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환자가 처음 나온 이후 식중독 환자 114명이 나왔다. 이 중 58명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 중인 원아 가운데 16명은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의심 증상이 발생했으며 4명은 투석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한다. 이 균을 전파한 원인은 섭취한 음식일 것으로 의심되나 물, 주변 환경, 접촉한 사람 등도 가능해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 코로나에 이어 식중독까지 대규..

건강 2020.07.02

[하정화의 아웃룩] 치매 환자에게 자꾸 과거 기억을 묻지 마세요

[하정화의 아웃룩] 치매 환자에게 자꾸 과거 기억을 묻지 마세요 조선일보 하정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입력 2020.07.01 03:12 '스틸 앨리스(Still Alice)'는 50세라는 젊은 나이에 치매를 진단받은 사람의 삶을 그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주인공 앨리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심리 언어학자. 누구보다 똑똑하고 의사소통에 뛰어났던 그녀가 어느 날부터인가 강연 중 익숙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고, 25년간 살던 동네에서 길을 잃는다. 알츠하이머병은 그렇게 찾아왔다. 앨리스는 고통스러운 변화를 겪게 된다. 자신의 자랑거리였던 기억력, 언어, 지각 능력을 잃어 가고, 단기 기억을 상실해 실수를 반복하는 자신의 모습과 그런 자신을 당황스럽게 쳐다보는 사람들 시선에 수치심을 느낀다. 마치..

건강 2020.07.01

[아무튼, 주말] 홈터파크 물놀이, 홈시어터 심야 영화··· 올 여름은 '홈캉스'가 대세

[아무튼, 주말] 홈터파크 물놀이, 홈시어터 심야 영화··· 올 여름은 '홈캉스'가 대세 조선일보 박근희 기자 입력 2020.06.27 03:00 코로나 시대 집에서 놀자 간이 수영장을 설치해 ‘마당 수영장'을 연 경기도 광주 윤용호씨 가족. / 김종연 영상미디어기자 7월 말 8월 초 본격적인 바캉스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 바캉스 용품을 고르며 여름휴가 계획에 들떠 있을 시기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불편한 동거는 달콤한 여름휴가의 꿈마저 위험하다 경고한다.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주저하는 요즘, 코로나 사태 후 처음 맞는 바캉스가 궁금해졌다. 다른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아무튼, 주말'이 SM C&C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Til..

건강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