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70대 노인이 가질 수 있는 꿈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행복의 깊이와 의미는 자기 자신을 통찰하는 깊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피상적인 행복이나 선문답적인 인생론 보다는 실질적이고 나같은 범인들의 마음에 와 닿는 인생을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나는 인생의 최종적인 목적과 수단은 행복이며, "나는 나를 보았다!"라고 외치는 순간에 나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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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II)
    2015. 10. 2. 17:50

    제목 : 새(II)

     

    새 종류 사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봄비는 온 산을 눈물로 적시고 있다.

     

    우는 새는 보이지 않고

    고고한 울음소리만

    계곡을 메우고 있다.

     

    새의 영혼은

    천국의 문을 빠져나와

    산 아래 맑은 물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아! 나는 새가 되리라!

     

    창공을 날고자 그들의 창자를

    사랑으로 채우는 새가 되어

    ‘아라베스크[arabesque]’가 그려진

    성당으로 날아가리라.

     

    *아라베스크[arabesque]. 

    뒤얽힌 식물 모양과 추상적인 곡선을 이용한 모티프가 특징인 장식 양식. 소아시아에서 활동한 고대 그리스 공예가들에게서 유래된 이 양식은 원래 매우 자연스런 배경의 새 모양이 있었으나 1000년경 이슬람 공예가들이 이를 종교적인 이유로 개작하여 새·동물·사람 모양 등을 제외시킴으로써 매우 정형화되었고 이 양식은 이슬람 장식 문화 전통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서양의 아라베스크 디자인은 인물 형상이 필수적인 요소였다. 16세기 프랑스에서 아라베스크라는 말은 단순히 `아라비아의`라는 뜻이었지만 1611년에 간행된 사전에는 `작고 기발하게 꽃피운 리베스크 제품`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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