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입력 2021-01-15 03:00수정 2021-01-15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한계 이른 민주당 기득권 계승에만 관심 정의와 공정 대신 무질서와 혼란만 가속 야당과 국민이 인간애 회복 위한 혁신 펼쳐야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과거 어느 때보다도 지금처럼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야당에 집중된 시기는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실정과 반민주적 파국에 대한 반사작용이 남겨준 영향도 컸다. 그러나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한 희망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민주정치의 이상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양당제도가 확립돼야 한다. 그런데 현 정권은 러시아, 중국에서나 볼 수 있는 단일정당을 꿈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