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총리에 김부겸 유임 검토 최경운 기자 입력 2022.03.14 03:00 김부겸(오른쪽)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22년 1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김부겸(64) 현 총리를 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김 총리가 유임되면 국회 인사청문회나 임명 동의 표결이 필요 없다. 총리 국회 인준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여야 갈등을 피할 수 있고, 야당과의 협치(協治) 의미를 동시에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말 임기(4년)가 종료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