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窮理궁리

최만섭 2020. 6. 5. 22:01

궁리

다할 궁/궁할 궁- 다스릴 리(이)

①일이나 물건()을 처리()하거나 밝히기 위()하여 따져 헤아리며 이치()를 깊이 연구()함

②좋은 도리()를 발견()하려고 이모저모 생각함

 

다할 궁/궁할 궁 획순보기 재생 단어장에 추가

  • (구멍혈, 5획)

15획제공처: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 1. 다하다
  • 2. (극에)달하다(--)
  • 3. 마치다, 중단하다(--)
  • 4. 궁하다(--: 가난하고 어렵다), 궁()하게 하다
  • 5. 가난하다
  • 6. (이치에)닿지 아니하다
  • 7. 외지다, 궁벽하다(--)
  • 8. 작다, 좁다, 얕다
  • 9. 궁구하다(--: 파고들어 깊게 연구하다)
  • 10. 연구하다(--)
  • 11. 드러나다
  • 12. 궁()한 사람
  • 13. 의지()할 데 없는 사람
  • 14. 궁려(: 허술하게 지은 집, 가난한 집)
  • 15. 나라의 이름
  • 16. 크게, 매우

단어 뜻풀이

궁()함

 

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구멍혈(☞구멍)와 음()을 나타내는 (궁)이 합()하여 이루어짐.

 

자원(字源)회의문자

 

窮자는 ‘극에 달하다’, ‘가난하다’, ‘궁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窮자에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이를 종합해보면 ‘매우 가난하다’이다. 窮자에는 그 가난한 정도가 잘 묘사되어 있다. 우선 窮자의 갑골문을 보면 宀(집 면)자에 人(사람 인)자, 呂(등뼈 려)자가 결합한 형태였다. 이것은 집에 뼈가 앙상한 사람이 있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이후 금문과 소전을 거치면서 人자는 身(몸 신)자로 바뀌었고 宀자도 穴(구멍 혈)자로 바뀌면서 ‘궁하다’라는 뜻의 竆(궁할 궁)자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본래 ‘궁하다’라는 뜻은 竆자가 쓰였었지만, 지금은 이체자(異體字)였던 窮자가 뜻을 대신하고 있다.

 

다스릴 리(이) 획순보기 재생 단어장에 추가

  • (구슬옥변, 4획)

11

제공처: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 1. 다스리다
  • 2. 다스려지다
  • 3. 깁다(떨어지거나 해어진 곳을 꿰매다)
  • 4. 수선하다(--)
  • 5. 깨닫다
  • 6. 의뢰하다(--)
  • 7. 사리
  • 8. 도리()
  • 9. 이치()
  • 10. 매개()
  • 11. 거동()
  • 12. 나무결
  • 13. 잔금
  • 14. 학문()ㆍ과목()의 약칭()

단어 뜻풀이

제공처: ㈜오픈마인드

 

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구슬옥변((=, )☞구슬)와 음()을 나타내는 (리)가 합()하여 「다스리다」를 뜻함. 음()을 나타내는 (리)는 길이 가로 세로로 통하고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 뜻이 갈라져서 (사리)가 바르다→규칙바르다의 뜻과 속→속에 숨어 있다의 두 가지 뜻을 나타냄. (옥)은 중국()의 서북에서 나는 보석, (리)는 옥의 (원석)속에 숨어 있는 고운 결을 갈아내는 일, 나중에 옥에 한한지 않고 일을 다스리다→사리 따위의 뜻에 씀.

 

자원(字源)형성문자

 

理자는 ‘다스리다’나 ‘이치’를 뜻하는 글자이다. 理자는 玉(구슬 옥)자와 里(마을 리)가 결합한 모습이다. 里자는 ‘마을’이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발음역할만을 하고 있다. 理자는 본래 옥에 새겨 넣은 무늬를 뜻했었다. 단단한 옥을 깎아 무늬를 새겨 넣는 작업은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理자는 후에 간혹 실수로 구멍 낸 곳을 메운다는 의미에서 ‘메우다’나 ‘수선하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은 ‘(일을)처리한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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