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推밀 추, 밀 퇴

최만섭 2020. 6. 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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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방변, 3획)
  • 11

 

 

  • 1. 밀다
  • 2. 옮다, 변천하다(--)
  • 3. 천거하다(--), 추천하다(--)
  • 4. 넓히다, 확충하다(--)
  • 5. 헤아리다, 추측하다(--)
  • 6. 받들다, 공경()하여 높이 받들다
  • 7. 꾸미지 아니하다
  • 8. 꾸짖다, 꼬집다, 따지다, 힐난하다(--)
  • 9. 성()한 모양
  • a. 밀다 (퇴)
  • b. 밀어젖히다 (퇴)

제공처: ㈜오픈마인드

 

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재방변((=)☞손)와 음()을 나타내는 글자 (추)가 합()하여 이루어짐. (추)는 본디 뜻은 새이었으나 여기에서는 (추☞나무방망이)ㆍ(추☞송곳) 따위와 공통되어 치는 듯한 거동()을 나타냄. (추)는 손으로 밀다→밀어 젖히다→밀어 치우다→밀어 나아감, 또 옮기다→짐작하다 따위의 뜻으로 씀.

 

자원(字源)회의문자

 

推자는 ‘밀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推자는 手(손 수)자와 隹(새 추)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隹자는 꽁지가 짧은 새를 그린 것으로 ‘새’라는 뜻을 갖고 있다. 새는 앞으로만 날 수 있는 동물이다. 그래서 推자는 앞으로만 나는 새의 특성과 手자를 결합해 ‘밀다’라는 뜻을 표현했다. 이는 ‘앞으로 나아가다’라는 뜻의 進(나아갈 진)자도 마찬가지이다. ‘추진(推進)하다’라는 글자에 隹자가 사용된 것도 후퇴 없이 앞으로만 나아가는 새의 특성을 응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밀 추-새(隹-새 추)는 싸울 때 날개를 손(재방변-(=)☞손)으로 뻗어 서로 민다는 뜻이다.

It means that when birds fight, they spread their wings by hand and push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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