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인효과-[ stigma effect ]
어떤 사람이 나쁜 사람으로 낙인(烙印, stigma, 스티그마)찍히면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식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이론. 과거에 대한 나쁜 기억은 웬만해선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상황을 부정적으로 몰고 가게 된다. 기업의 경우 시장에서 신뢰를 잃게 될 경우 기업이 추후 어떤 발표를 해도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때도 사용된다. '스티그마 효과'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낙인효과 [stigma effect]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stigma- [|stɪgmə]명사 복수형 stigmas | stigmata파생형형용사형 stigmal유의어/반의어[명사] disgrace, shame, dishonour
명사
- 1. [주로 단수로] 오명 예문열기
There is no longer any stigma attached to being divorced.
이젠 더 이상 이혼한 것에 대해 어떤 오명이 붙지 않는다.
the social stigma of alcoholism
알코올 중독이라는 사회적인 오명
- 2. (꽃의) 암술머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통화스와프 협정으로 극복… 핫라인유지·규모 확대 필요
투자자들 1997년 외환위기 기억… 낙인효과로 더 크게 요동쳐
이후 위기가 진정되면서 미국과 통화스와프는 중단되었지만 언제든 통화스와프를 맺을 수 있는 핫라인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 맺고 있는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치앙마이 다자 간 통화스와프(CMIM) 등 6개의 통화스와프도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필요할 경우 달러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또 기존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더해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과 같은 대형 FTA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경제 및 통화 협력을 통해 나 홀로 국가를 벗어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는 것보다 주변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경우 위기를 사전에 막을 수 있고 설사 위기가 닥친다고 하더라도 보다 쉽게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낙인(烙印) 효과(stigma effect)'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글로벌 투자자 사이에서는 "금융시장은 가젤의 민감함과 치타의 재빠름, 코끼리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Financial markets have the sensitivity of a gazelle, the speed of a cheetah, and the memory of an elephant)"란 말이 돕니다. 금융시장이 위험에 대해 매우 민감할 뿐 아니라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재빨리 달아나고, 위험의 원인을 오랫동안 잊지 않는다는 점을 동물의 행태에 비유한 것입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 우리나라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더 크게 요동을 친 것도 1997년 외환 위기를 잘 기억하고 있는 코끼리 같은 투자자들의 낙인 효과 때문이었습니다.
gaz·elle- [gə|zel]명사 복수형 gazelles | gazelle 파생형형용사형 gazelle-like-(pl. gaz・elle 또는 gaz・elles) 가젤(작은 영양)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이 요즘처럼 급변동하는 때일수록 정부와 한국은행은 전문가들의 문제 제기에 괜찮다고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좀 더 많은 경제 및 통계 정보를 공개·제공하는 것은 물론 작은 문제점이라도 세밀하게 짚고 넘어가는 치밀함과 단호함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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