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의 성격 및 특징
관리자 체질과음식 0 3,630 2013.06.26 14:41
1) 얼굴형: 용모가 오밀조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눈ㆍ코ㆍ입이 그다지 크지 않고 입 술은 얇으며 눈에 정기가 없습니다. 2) 체형:상체에 비해 하체가 발달되었으며 살과 근육이 비교적 적으나 골격은 굵은 편입니다. 키와 몸집은 대체로 작은 편이지만, 몸매에 균형이 잡힌 사람이 많습니다. 얌전하고 온화한 인상이고 미남미녀가 많습니다. 3) 체질적 특징 소음인은 신대비소하여 신장의 기능이 실하고 비위(脾胃)의 기능이 허하게 태어난다. 허약체질, 냉성 체질입니다. 땀이 별로 없으며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각이 특히 발달되었고 피부가 보드라우며, 여자는 겨울철에 손발이 잘 트지 않습니다. 무의식 중에 한숨을 잘 쉽니다. 소음인은 내성적으로 비교적 소심한 사람이 많다. 겉으로는 유연해도 속은 강하다. 작은 일에도 세심하고 과민성이 있어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갖는다. 자기 본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실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머리가 총명하여 판단력이 빠르고 매우 조직적이며 사무적이다.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를 잘하고 윗사람에게 비위를 잘 맞추며 지나친 아첨도 한다. 자기가 한 일에 남이 손대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남이 잘하는 일에는 질투가 심하다. 또한 지능이 발달되어 잘못 흐르게 되면 끔찍한 사건을 저지른다. 편사심이 많아 남을 오해하기 쉽고 한 번 꽁해진 마음은 좀처럼 풀리지 않으며 같은 말을 여러 번 되풀이한다. 전형적인 소음인의 경우, 인색하고 짜다는 수전노 소리를 듣는 일도 많다. 살림살이는 소음인 여자가 제일 잘한다. 깔끔하고 착실하며 아기 잘 낳고 매사에 치밀하고 밖으로 나가지 않고, 그야말로 알뜰살뜰한 가정을 꾸민다. 그러나 모든 것이 지나치기 때문에 식구들과 조화를 잘 이루지 못하며, 또한 질투가 심하여 작은 일에도 마음을 끓이고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가지므로 신경성 질환이 가장 많다. 다른 체질에 비하여 소음인이 병이 많은 이유도 이에 있다고 하겠다. 4) 소음인의 신체적 특징 소음인은 소화기가 허약하고 신,방광의 기능이 발달되어 있어서 하체보다는 상체가 실하며, 체형은 대체로 위 아래가 균형이 잘 잡혀 있다. 몸은 비교적 마른 편이며 용모는 잘 짜여 있어 여자는 오밀조밀하고 예쁘며 애교가 있다. 이마가 솟고 눈,코,입이 크지 않으며 눈에 정기가 없다. 눈빛이 소양인이 반사형이라면 소음인은 흡수형이다. 피부가 매우 부드럽고 밀착하여 땀이 적으며 겨울에도 손이 잘 트지 않는다. 몸이 균형이 잡혀 걸을 때 자연스럽고 얌전하며, 말할 때 눈웃음을 짓고 조용하고 침착하며 조리가 있다. 그러나 지나친 이론이나 천박한 제스처를 쓸 때는 도리어 야비하게 보인다. 가끔 한숨을 쉬는 일이 있어 남 보기에 고민있는 사람 같다. 5) 소음인이 잘 걸리는 질환 소음인은 비 기능이 약하고 반대로 신(腎) 기능은 튼튼한 채 태어났다. 그러므로 항상 남들보다 소화기장애와 관련된 질환이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소화가 잘 안된다거나 속이 더부룩하거나 미식미식하고 차멀미가 잘 난다거나 소화될 무렵이나 식사전 속이 비었을 때 속쓰림 등의 현상이나 입맛이 없다거나 잘 체한다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다른 체질에 비하여 월등히 많다. 또한 소화액의 분비기능도 다른 체질보다 약한 편이므로 갑자기 많이 먹거나 굶거나 하는 경우 쉽게 소화기 질환에 걸린다. 소화장애가 있거나 소화액 분비가 잘 안되는 경우에는 빈혈이나 순환장애로 인한 손발의 저린 증세가 잘 나타난다. 또 소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하여 비교적 내성적이고 예민한 사람이 많다.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잘 드러내지 않고 꾹 참는 경향이 있으므로 신경성 증세가 잘 나타난다. 별일도 아닌데 불안하거나 초조해 하는 경우가 많고 꿈이 많으며 몹시 예민하여 잠을 깊이 못자고 불면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는 기울증 증세가 나타난다. 기울증이란 기운이 울체되는 것인데 명치끝에서 뭉치게 되면 잘 체하고 명치끝이 더부룩해지기 쉽다. 일반적으로 신경성 소화장애의 경우에 잘 나타나며 소음인들 대부분이 신경성 소화장애에 시달리기 쉽다. 또 가슴 부위에서 기운이 울체되면 가슴이 두근두근하거나 잘 놀라고 심하면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나 콕콕 쑤시는 증세가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을 자주 쉬게 된다. 또 극심한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강도있게 받게 되는 경우 기운이 목에서 뭉치게 되는데 꼭 가시가 목에 걸린 것과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이것을 매핵증이라고 하는데 보통 잘못 알고 이비인후과에 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또 소음인은 비교적 마른 경우가 많고 손발이 차며 속이 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랫배가 차고 아픈 사람이 많으며 월경통이 심하고 허리가 잘 아프며 생리가 10일 이상 늦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많이 먹지 못하며 과식하면 머리가 아프고 토할 것 같다는 경우는 많이 보게 된다. 6) 소음인의 건강 관리법 비만인 경우 소음인은 주로 부분비만 형태로 나타나며, 비만의 부위는 강한 부위와 약한 부위로 대별될 수가 있다. 강한 부위는 하체인데 하체와 얼굴은 나이가 들어도 예쁘나 배 이상과 어깨 상박부에 불균형적인 지방 축적이 일어나거나 상체는 잘 균형이 잡혀 있는데 하체만 지방 축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며 전체적인 비만은 거의 없다. 소음인은 주로 부분비만이 대부분이나 오랫동안의 식생활 습관과 질병에 의하여 전체비만인 경우도 가끔 있다. 소음인은 주로 신경이 예민하며 소화장애에 걸리기 쉽다. 소음인의 비만은 대부분이 스트레스와 소화장애의 의한 비만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소음인은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한 적당한 운동과 소화장애가 생기면 곧바로 치료해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 소화장애로 비만이 생긴다는 말은 언뜻 듣기에 이해가 잘 안될 것이다. 비만인 중에는 오히려 정상적인 사람보다 훨씬 소식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는 1일 기초대사량에도 못미치는 식사를 하며 억지로 음식을 먹어도 곧 토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 위장과 비장은 소화흡수만을 담당하지는 않는다. 비 기능은 인체의 가장 중요한 운화작용(運化作用)을 주관하는 장기이다. 운화작용이란 체내에서 발생되는 운행과 변화를 조절하는 작용을 말한다. 에너지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바로 운화작용이 원활해야 한다. 운동중 발생하는 지방의 에너지 대사도 일종의 운화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비위장이 약하면 운화작용의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이로 인하여 지방의 에너지 대사가 떨어지고, 조금밖에 먹지를 못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소음인은 소화기장애, 혈액공급장애, 신경증세, 심장쇠약, 몸이 차서 오는 증상들이 주류를 이룬다. 그러므로 소음인은 항상 몸을 따뜻이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음식에 절제가 있고 따뜻한 음식을 많이 먹고 찬 것을 삼가며 규칙적인 식생활을 가져야 한다. 원래부터 신경이 예민한 편이므로 가급적 활동적인 생활과 일을 하는 것이 불안신경증이나 심장쇠약 등을 예방하는 길이다. 7) 이로운 차 쑥차, 현미차, 차조기차, 옥수수차, 귤차, 대추차, 미역차, 인삼차, 영지차, 꿀차, 생강차, 쌍화차, 감초차, 당귀차, 천궁차, 두충차등이 있음. 8) 알맞은 운동법 열명 중 2~3명 정도이며 하체가 발달하였으며, 골격이 굵은 편으로, 근육과 살은 적습니다. 내성적이며 허약체질이어서 심한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덤벨을 사용하여 상체를 강하게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가벼운 운동으로 수영이나 체조가 좋습니다. 당신은 다른 체질에 비해 체력이 약한 편이여서 너무 무리한 운동은 피해 주어야 하는데 땀을 너무 많이 쏟으면 금방 피곤함을 느끼고 쉽게 지쳐 오히려 역효과로 인해서 병이 생길 수 있어서 조심 하여야 합니다. 당신은 상체보다 하체가 잘 발달 되어있어 상체를 강화해주는 테니스나 탁구와 같은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한꺼번에 무리 해서 하는 것 보다는 짧은 시간 동안 장기적으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당신은 성격이 소심하고 소극적이어서 적극적으로 서로 경쟁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서 축구나 배구를 할 경우에는 수비쪽 보다도 공격을 맞아 적극 성을 키워주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끝으로 당신 건강에 좋은 운동은 체력소모가 적고 단시간에 끝날 수 있는 역기, 아령, 철봉과 같은 상체 운동과 적극적이고 투쟁정신을 키워줄 수 있는 태권도, 복싱, 검도와 같은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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