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전 의정부 시장 후보-강세창

최만섭 2015. 10. 9. 17:01

동문탐방(편집위원전용)

전 의정부 시장 후보-강세창

  

 

 

I. 성명 : 강세창 -1961년생 (54)-의정부 공업 고등학교 30

 

2. 학력 및 경력

*학력

가능초등학교 9회 졸업

경민중학교 6회 졸업

의정부공업고등학교 30회 졸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석사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학위 및 자격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중

건축학 석사

건축특급 기술자

사회복지사

행정심판사

 

*경력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

(2014년 지방선거)

의정부시의회 5. 6대 의원

전 새누리당 의정부갑 사무국장

  

3. 왜 강세창인가?

 

내가 강세창 후배에게 동문탐방의 주인공으로 꼭 모시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지 약 2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2년여 동안 나는 어떻게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해야만 했다. 그가 의정부 시장을 꿈꾸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그가 생각하는 삶의가치와 정치철학 그리고 시정 업무파악 능력등을 솔직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하여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강세창의 진면목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한 단어 한 문장에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는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갬퍼스에 인물화를 그리듯이 그를 그리고자 하는 것은 우직한 동문 정치인 강세창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나는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여 네 가지 유형의 인물들을 평가한 맹자님 말씀을 소개 하는 것으로 그의 이야기를 시작 하고자 한다.

 

1. 중도지사(中道支士)

중용의 도리에 부합해서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인물. 도를 지향하는 꿈이 원대할 뿐만 아니라 도를 향해 나아가는 실천에도 진취적이고 치밀하 인물

2. 광자(狂者)

품은 뜻은 크되 실제 일의 실천에는 철저하지 못한 인물

3. 견자(絹子)

과감하게 나가는 진취성이 부족한 인물

4. 향원(鄕員)-자기 고향에서 행세하는 인물

광자의 원대한 꿈도 없고 견자가 지닌 실천의 철저성도 없으면서 도리어 이들을 비난하고, 위선적인 처세로 도덕적인 것처럼 꾸며 좋은 평판을 구하며 세속에 영합하는 인물. 맹자는 이러한 인물을 공자의 말을 빌어 사이비(似而非) 비슷한 듯 하지만 아닌자이며 덕을 해치는 지라 평가 .

 

현실적으로 중용의 도리에 부합되는 인물을 얻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맹자는 광자(狂者)나 견자(絹子)가 각각 부족한 면이 있지만 더불어 도에 나갈 수 있는 인물이며, 중도지사(中道支士)를 대신 선택할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리더십을 상실하고 국가와 국민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찾는데 급급한 이나라의 위정자들, 소위 말하는 지도자들의 태도에 좌절한 우리 국민이 이순신 장군같은 진정한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는 이 싯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광자(狂者)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텔레비전전에서 인사 청문회(장관급 이상)를 시청한 국민들은 누구나 다음과 같은 의구심을 가질 것이다. “? 이 나라의 고위층은 대부분 집을 구매 할 때 실제 거래액 보다 그 액수를 줄여 계약서를 작성하여 세금을 적게 내는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강남에 좋은 학군으로 그들의 자녀를 입학 시키기 위하여 위장 전입을 하고, 공무원은 자기의 직무를 이용하여 개인의 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교묘하게 법망을 피하여, 소위 말하는 전관 예우(관피아) 등으로 막대한 부()를 챙겼을까?”

 

더욱 한심한 것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첨단 무기를 외국에서 구매하는데 고위장교들이 무기의 결함을 눈 감아 주는 댓가로 엄청단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수사기관에서 밟힌 방위산업관련 비리 액수는 약 1조원에 이른다. 우리의 전략 무기인 잠수함, 탱크, 전투기 등 외국에서 엄청난 고가를 주고 구입한 무기들이 부품결함으로 사용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고한다. 전투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여 적의 도발에 대비해야할 이 나라의 고위급 군인들중 약 350여명이 무기구입 비리에 연관되어있다니 과연 이 나라를 이들에게 맡겨도 되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정년퇴직이 다가온 장교들에게 무기 거래상들이 접근하여 전역 장교들을 회사의 중역으로 취업을 시켜주고, 전역한 장교들은 현역시절 부하들에게 접속하여 무기구매의 기밀을 빼어내서 와국에서 구입하는 무기의 결함을 위장하는 댓가로 엄청난 수수료를 받아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2014년 기준으로 영관 장교 이상의 평균 연금액은 최소한 3,000,000원 이상이다. 한편 우리나라 2015년 최저임금은 시간급 5,580원으로 주당 소정 근로시간이 40시간인 경우에 1,166,220원이다.

 

무의도식하면서 월 삼백만원 이상의 연금을 수령하면서도 더많은 부()를 축척하기 위하여 나라를 팔아먹는 군 고위장교들은 한 달동안 뼈빠지게 일해도 그들 연금액수의 1/3 밖에 못되는 일백만원 조금넘는 돈으로 한달을 견뎌야 하는 가난한 국민들의 어려운 생활을 생각해 보았는가?

 

우리는 우리의 지도자를 도덕적인 잣대가 아닌 법률적인 위법여부로 평가해야하는 서글픈 시대에 살고 있다. 공자는 이러한 부류를 사이비(似而非)-겉은 비슷하나 속은 안전히 다름)라 명명하면서 이들을 미워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는 최고의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진 광자(狂者) 성향을 지닌 지도자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나는 강세창이 2002년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할 때에 정치가 자신의 적성에 맞다고 판단한 이유를 면밀히 검토해 보면서, 강세창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가진 광자(狂者)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 원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2. 적극적이다.

3. 건축 설계사 할 때 목격한 공무원들의 못마땅한 형태를 바꿔보고 싶다.

 

4. 마음이 따뜻한 공감(EMPATHY)의 정치인

 

나는 지도자의 덕목(德目)으로서 공감(共感)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생각의 관점이나이해관계가 다른 사람이나 집단과 소통(疏通)을 원활하게 하기위해서는 공감(共感)에 대한 이해와 상대방과 공감(共感)을 하기위한 훈련이 전제 되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철학자 로먼 크르즈나릭는 공감은 협동을 가능하게 하고, 팀워크를 원활하게 만들어 조직을 변화시킨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공감을 설명한다.

 

1. 동정과 공감의 차이"공감은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영미권에선 '상대방의 신발을 신어본다'라고 표현합니다. 반면 동정은 그저 다른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는 거예요."

 

2. 공감 능력을 배양(培養)하는 방법."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대화입니다. 대화는 편견을 넘어서 타인을 하나의 인간으로서 보게 하는 시발점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꼴로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다른 사람의 삶을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셋째는 제가 '팔걸이의자에 앉아서 공감 능력 키우기'라고도 부르는 것인데,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서 다른 문화권과 다른 환경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르는 거예요.

"

2009226, 181회 의정부시의회(임시회)에서 당시 강세창 도시건설위원장이 심사보고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되었다. 이 조례안을 발의하고 가결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검토해 보면, 강세창이 마음이 따뜻한 공감(EMPATHY)의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인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화-200811월경, 의정부 시청 앞에서 의정부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강세창은 이들과 대화를 통해서 이 나라에는 자유가 존재하지만, 장애인들은 그 자유를 전혀 누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들의 편에 서서 도와 주어야겠다고 결심한다.

 

*다른 사람의 삶을 경험-“의정부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기전에, 장애인들의 불편한 현실을 경험하고자, 의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상버스를 장애인들, 시의원 들과 같이 탑승하여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시정하였다.

). 저상버스의 배차시간이 정해져 있지않다.

). 운전기사가 저상버스의 작동법을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한다.

). 운전기사가 저성버스를 작동하고 장애인을 보조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지나간다.

 

*공감 능력 키우기-강세창은 내가 만약 두 다리가 부러져서 기부스를 해야 한다면?” 어떤 불편과 고통을 격을 것인가를 상상했다.

). 음료수 사러 가게에 갈 수 있을까? 못 가지

). 시장에 갈 수 있나? 역시 못가지

). 친구들과 만남은? 사치스러운 생각이지.

 

5. 소신은 권력도 뛰어넘는다.

 

강세창의 정치 철학을 한 마디로 함축하면 소신은 권력도 뛰어넘는다일 것이다. 소신(所信)의 사전적 의미는 굳게 믿는바 또는 굳게 생각하는 바이다. 나는 정치인 강세창의 소신(所信)을 맹자의 왕도정치를 빌어 설명하고자 한다. 왕도정치는 왕의 덕에 바탕한 어진정치(인정-仁政)인데 맹자는 왕도정치의 조건으로 1). 왕의 도덕적 마음 2).민생의 보장을 통한 경제적 안정 3). 현능한 관리의 등용 4). 적절한 세금의 부가 4). 도덕적 교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맹자의 주장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가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의 마음을 마음을 얻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백성이 원하는 것은 얻게 해주고 백성이 싫어하는 것은 실행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군주의 도덕적 마음에서 나온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근자에 이르러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당장 실행할 필요가 없고 그 효율성도 의문시되는 프로젝트를 국민의 구미를 맞추기 위해서 우선 실행하고 그 보다 더 중요하고 긴급하게 실행해야 할 프로젝트를 도외시하여 결국에는 국가에 엄청난 재정부담을 안기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어떤 일을 중요시 하고 어떤 이를 우선시 해야 되는가에 대한 생각없이 어떻게든 한 자리 차지해 보려는 기회주의적 사고를 가진 정치인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나는 정치인 강세창의 소신(所信)은 맹자가 주장한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얻게 해주고 국민 싫어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겠다라고 이해한다.

 

그러면 맹자가 말하는 왕의 도덕적 마음은 무었을 뜻하는 것일까? 맹자는 성선설을 주장한다. 인간은 누구나 도덕적 본성을 타고 났으며 그 본성은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것이라고 한다.맹자는 선하게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인간의 본성을 찾으려는 공부를 평생 꾸준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평생 항심(恒心-늘지니고 있어 변한없이 떳떳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맹자는 하늘에서 부여받은 도덕적인 마음을 인의예지(仁義禮智)-인의예지-어짊과 옳음, 예의와 지혜)로 보고, 이를 남김없이 실현하면 그 것의 근원인 본성을 알 수 있고 나가서 본성의 근원인 하늘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처럼 마음을 간직해서 본성을 기르는 것은 다름아닌 하늘을 섬기는 방법으로 보았다.

 

따라서 바람직한 지도자는 항심(恒心)을 유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맹자님이 말씀하셨둣이 비난하려 해도 지적할 것이 없고 꼬집으려 해도 꼬집을 것이 없으며, 세상의 흐름에 동화되고 더러운 세상에 영합하여 평소에는 충성스럽고 믿음성이 있는 둣하고 행동함에 청렴결백한 것 같으며, 뭇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면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소위 말해서 성공하여 사회적 영향력이 막강하고 교활한 이기주의 자들이 판치는 이 나라에서 항심(恒心)을 유지하는 것이 그렇게 녹녹하지는 않다,

 

 나는 이 나라의 지도자가 항심(恒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계인(境界人)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문제를 결정할 때 마다, 낭떠러지 위에 서서 생사의 기로에 서있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생을 지금 당장 마감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친다면, 맹자가 말하는 하늘이 주신 벼슬 인()()()()을 선택하지 국무총리, 장관, 도지사와 같은 인간이 주는 유한한 벼슬을 선택 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나는 한 정치인의 올바른 소신은 국민을 감동시키고 국민은 그 소신을 실현할 수있도록 권력을 변화 시킨다고 믿는다.

 

6. 나의 희망은 의정부 시장 두 번하는 것

 

나의 희망은 의정부 시장 두 번 하는 것이라는 강세창의 언급은 커다란 북을 칠때 그 여운이 깊고 멀리 울려퍼지듯이 내 가슴 깊은 곳까지 스며 들었다. 나는 다음과 같이 그 타당성을 설명하고자 한다. 강세창은 1). 정의롭게 살겠다는 높은 도덕성을 가슴에 담고 사는 정치인 이라는 사실. 2). 조직을 장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수 있는 카리스마가 있다는 점. 3). 의정부시의 시정업무를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증명하는 강세창의 커리어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의정부 시의원을 두번 연임하는 동안 누구보다도 시정 파악에 앞장섰을 뿌만 아니라 꾸준히 시정에 관련업무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하여 201318()경기언론인 클럽 주관. 경기도협의 주최로 경기중소센터에서 열린 “2012년 경기도 시 군 의정활동 우수위원 시상식에서 의정연구발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음

 

2.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건축 공학석사, 건축특급기술자, 사회복지사, 행정심판관등 그의 학위와 경력은 시정의 거의 모든 분야를 파악하고 컨트럴 할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임을 알수 있음.

 

나는 개인적으로 현재의 행정고시는 폐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나라에서는 행시에 합격하면(5) 급격한 신분향상이 된다. 명문대학을 나오고 결혼지참금으로 아파트, 자동차 등을 준비한 수 많은 예비 신부 후보자들이 소위 말하는 중매 뚜쟁이에게 고시 합격자를 소개 받기위하여 줄을 선다는 사실이다.


젊은 고시합격자들은 그들이 6급에서 9급에 이르는 수많은 공무원 들보다 월등한 능력을 지녔으며, 자신들은 특별한 계층이라는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힐 우려가 있다는 생각이다.

 

조선왕조 5백년>을 드라마로 방영하며 세계 초유의 신화를 만들어 낸 한국 사극의 개척자 신봉승 작가는 조선시대에는 지금과 같은 고시 제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고시제도의 폐지를 주장했다.


조선시대의 과거제도는 초시(初試)-1차 시험, 복시(覆試)-2차 시험-전시(殿試)-면접시험으로 구분하여, 초시(初試)에서-240명 선발을 선발하고, 복시(覆試)에서 33명 선발하여 과거 최종합격 시키고, 전시(殿試)-복시(覆試) 합겨자 33명 중에서 갑과(甲科)-3, 을과(乙科)-7, 병과(丙科)-23명으로 성적을 산출한다음 갑과(甲科)-장원 급제 -1-6, 갑과(甲科)-차석-나모지 2-7, 을과(乙科)-7-8, 병과(丙科)-23-9품 등으로 성적에 따라 그 품계를 결정하여 발령을 냈다.

 

지금 같은 행정고시가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2차 시험인 복시(覆試)까지만 시험을 치고 전시(殿試)는 정부가 복시(覆試) 합격자 33명을 면접등을 통하여 복시(覆試) 합격자들의 실력, 적성등을 파악하여 그 계급과 직책을 결정하는 일종의 행정자치부의 인사관리 업무였던 것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행정고시를 폐지하고, 7급 공무원 합격자를 조선시대의 복시(覆試) 합격자처럼 적재적소에 이들을 배치하고(단 모든 합격자는 7급으로 발령) 일정기간 행정실무경험을 쌓은 다음에 5급 시험을 치룰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스스로 6급 시험을 거쳐 5급 시험에 응시 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 7급 공무원 합격  평균 연령이 약 31세 정도 되는데, 5- 10년 정도의 실무경험을 한후에 5급에 합격하다고 가정하면 약 36-41세에 5급 공무원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제도가 정착이 되어야 맹자가 말하는 현능한 관리의 등용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적어도 10년이상 현장업무를 익히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공무 수행을 할 수 있는 유능한 관리를 양성 할 수 있고, 자정기관을 통해 부정부패를 저질르거나 무능한 공무원을 걸러내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창의적 사고와 능력이라는 의미는 젊은 발명가나 예술가가 발명품과 예술작품을 발명하고 창조할 때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창의성이란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매뉴엘에 따라서 많은 프로젝트(업무)를 철저히 이행한 후에 터득하게 되는 은유적 사고인 것이다.

 

논어<위정편(爲政篇)>에서는, 50세를 지천명(知天命) 이라고 하는데 이는 공자가 쉰 살에 하늘의 뜻을 알았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50세가 되어서야 모든 사물을 주관적인 사고에서 객관적인 사고를 가지고 보았다는 이야기다. 적어도 50세가 넘어야 한 조직의 장으로서 지도자로서 인격적인 자격이 주어진다는 이야기다.

 

강세창은 이제 50세를 넘어(54)섰다. 나는 강세창이 맹자가 이야기하는 시정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수 있는 나이인 지천명(知天命)을 넘어섰고, 창의적인 사고로 수행할수 있는 경륜(經綸)도 쌓여있어서 시정을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

   

7. 끝맺는 말.

 

강세창은 눈물에 젖은 빵을 먹으면서 오로지 올바른 소신과 자존심만으로 집권당 시장후보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이는 우리 의정부중공업고등학교 동문회의 자산이며 자랑이 아닐수 없다. 나는 강세창이 그가 원하는 꿈을 성취하여 모교의 위상을 드높혀 주리라고 믿는다.

 

* 맹자에 대한 이야기는 맹자 지음/박경환 옮김에서 인용.

* 공감(EMPATHY)은 조선일보에서 인용.

 

작성- 최만섭 시인/수필가

195387일 생

의정부 중학교 졸업(20) -의정부 종합 고등학교 보통과 회원(24)

월간 한비문학 수필부문 등단(20066)

2회 한비문학상 작가협회 수필부문 본상(2006122)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부문(20075)

월간 한비문학에 문인 이야기 집필

()통인 인터내셔날 해외 사업부 부장

()승 인터내셔날 해외 사업부 이사

의정부중공업고둥학교 송림지 편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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