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목 : 뚝섬
초록 바다가 뚝섬으로 이사와
여인의 속내를 그리고 있습니다.
바닷바람을 타고 온 갈매기가
여인의 눈물을 나르고
파도를 탄 나룻배가
여인의 마음을 나를 때
행복한 여인은 슬픈 바다를 가슴에 안고
불행한 여인은 슬픈 바다를 외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