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최만섭 시인
초록 바다가 뚝섬으로 이사와
여인의 속내를 그리고 있습니다.
바닷바람을 타고 온 갈매기가
여인의 눈물을 나르고
파도를 탄 나룻배가
여인의 마음을 나를 때
행복(幸福)한 여인은 슬픈 바다를 가슴에 안고
불행(不幸)한 여인은 슬픈 바다를 외면합니다.
출처 : 의정부중공업고등학교총동문회
글쓴이 : 최만섭(중 20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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