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소추-2016·12·9 표결 112

전직 대학교수·CEO까지… 그들은 왜 태극기를 들었나

전직 대학교수·CEO까지… 그들은 왜 태극기를 들었나송혜진 기자 이한슬(연세대 국어국문 4) 인턴기자 탁지영(서울대 정치학과 3) 인턴기자 김다훈(서울대 영문학·정치학과 3) 인턴기자 입력 : 2017.02.04 03:02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만나보니 광장이 두려워… 군중 심리에 휩싸여 그 와중..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휴대폰 증거인멸이 노리는 것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휴대폰 증거인멸이 노리는 것페이스북 공유하기공유 더보기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입력 : 2017.02.02 20:46:00 수정 : 2017.02.02 20:51:52 특검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압수수색 불가 방침을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등은 어제 “특검..

대사 임명에 공적원조까지 뻗친 최순실의 ‘이권 약탈’

대사 임명에 공적원조까지 뻗친 최순실의 ‘이권 약탈’ 최순실씨가 대사 임명과 해외 공적개발원조(ODA)에까지 손을 뻗쳐 이권을 챙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익의 최전선인 외교까지 최씨의 사익 추구에 휘둘렸다니 기가 막힌 일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외교 문외한인 ..

[사설]속속 드러나는 박 대통령의 ‘커다란 산’ 같은 거짓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의 ‘헌법재판소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 박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는 어제 열린 10차 변론에서도 박한철 전 헌재 소장의 ‘3월 13일 이전 선고’ 발언을 거론하며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재벌 그룹 회장 등 15명의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하면서 ..

극우단체 지원-관제시위 지시, ‘주범’은 결국 청와대

극우단체 지원-관제시위 지시, ‘주범’은 결국 청와대 청와대가 삼성 등 재벌들의 돈을 받아 어버이연합·엄마부대·고엽제전우회·시대정신 등 관제시위를 열어온 보수·극우성향 단체들을 지원해온 사실이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에서 드러났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와대 정무..

[사설] 탄핵 찬반 양쪽 모두 ‘법치의 중앙선’은 넘지 말자

[사설] 탄핵 찬반 양쪽 모두 ‘법치의 중앙선’은 넘지 말자상대를 향한 저주·비난 봇물 국론분열은 국가적 재앙 초래 헌재·특검 판단 차분히 기다려야관련이슈 : 사설 또 비극적인 사단이 벌어지고 말았다. 설날인 28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

국민 가슴에 불지른 박 대통령의 ‘적반하장 인터뷰’

국민 가슴에 불지른 박 대통령의 ‘적반하장 인터뷰’등록 :2017-01-26 17:17수정 :2017-01-26 18:26 박근혜라는 이름 뒤에 계속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여줘야 옳은가. 이제는 그냥 박근혜씨로 부르든가, 아니면 아예 씨라는 호칭도 빼버려야 하는 게 아닌가. 박 대통령이 25일 <정규재 티브이&gt..

[사설]설 민심 왜곡하려는 박근혜의 황당한 음모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극우 논객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누군가 오래전부터 기획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라고 주장했다. “최순실 사태는 거짓말로 쌓아 올린 거대한 산”이라고도 했다. 지난 1일 새해 첫날 기습 기자간담회에서 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