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BUSINESS 용어

공명지조(共命之鳥)

최만섭 2020. 1. 2. 07:40

  • 공명지조   
  • 한가지 공
  • 목숨 명
  • 갈 지
  • 새 조, 땅 이름 작, 섬 도           


목숨(=)을 공유()하는 새()라는 뜻으로, 「상대방()을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말임.

共-한가지 공;

공명지조

요약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공멸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외국어 표기


(한자) 


공명조(共命鳥)는 《아미타경(阿彌陀經)》, 《잡보잡경(雜寶藏經)》 등 여러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머리가 두 개인 상상 속의 새이다. 그런데 한 머리가 몸을 위해 항상 좋은 열매를 챙겨 먹는 다른 한 머리를 질투한 나머지 독이 든 열매를 몰래 먹게 되었고, 이에 결국 두 머리 모두가 죽게 되었다. 이에 공명지조는 서로가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공멸하게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교수신문이 2019년 12월 15일 '2019년 올해의 한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매년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여 그해 한국사회를 반영하는 사자성어를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이 선정됐는데, 이는 《논어》 태백편에 실린 고사에서 나온 성어로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라는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명지조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무역 -BUSINESS 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적 완화(quantitative e asing)  (0) 2020.05.22
팬데믹[ pandemic ]   (0) 2020.03.21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  (0) 2019.09.21
페르소나  (0) 2019.08.30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0) 201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