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 온 톤 /톤 인 톤/ 카마이외

1.톤 온 톤 배색

[ tone on tone음성듣기 , 配色 ]-톤 온 톤이란 '톤을 겹친다'라는 의미로, 동일 색상 내에서 톤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방법. 

보통, 동일 색상의 농담 배색이라고 불리는 배색으로, 밝은 베이지+어두운 브라운, 밝은 물색+감색 등이 그 전형적인 예이다. 여러 색의 배색에 의한 톤 온 톤배색은 결국 명도 그러데이션 배색이 되고, 회화 기법의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나 그리자유(grisaille, 무채색에 의한 농담 표현)와 같은 종류이다

2. 톤 인 톤 배색

[ tone in tone , 配色 ]

동일 색상이나 인접 또는 유사 색상 내에서 톤의 조합에 따른 배색 방법. 동일한 톤(같은 명도와 채도)에서 색상을 달리하는 것..
최근 유럽이나 미국의 패션 정보지에서는 톤은 동일하지만 색상에는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배색에 관해서도 톤 인 톤 배색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3. 카마이외 배색

[ camaieu , 配色 ]

거의 같은 색에 가까운 색을 사용한, 언뜻 보면 한 가지 색으로 보일 정도로 미묘한 차이의 배색.
동일한 색상, 명도, 채도 내에서 약간의 차이를 이용한 배색 방법이다. 패션분야에서는 동일한 색상에 질감을 달리 하였을때 느껴지는 미묘한 차이의 배색을 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