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목련(I)
나는 서울로 향하고
목련은 나를 향해 달려옵니다.
설레는 만남은 순간이 되어
영겁(永劫) 속에 사라지고
달콤했던 그 자취는 추억이 되어
대지위에 쌓여갑니다.
이별의 역사 앞에서
시인은 눈물을 흘리고
성인은 미소를 짓습니다.
목련의 아름다운 이별은
행복을 마구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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