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이상 권위 갖고 靑 진입 시도할 것"
"오후 1시 정각, 경적 1분간 울려달라"
"오후 1시 정각, 경적 1분간 울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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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회장 전광훈 목사. (뉴시스DB) |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단체의 총괄본부장은 이재오 전 의원이다.
투쟁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10월3일 오후 1시에는 광화문광장(이승만광장)에서 주사파 세력 및 반(反)대한민국적 행위를 척결하고 문재인에 대한 국민의 탄핵을 집행하겠다"면서 "특별히 이번 집회에서는 국민들이 해주신 천만인 서명을 기반으로 헌법 이상의 권위를 가지고 4·19 방식으로 청와대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쟁본부는 대회 당일 참여 정당과 시민단체 등에 오후 1시까지 개별 집회를 마쳐달라면서, 오후 1시 정각에는 문 정부에 항의하는 경적을 1분간 울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대회 당일 같은 시각에 각 교회, 사찰, 성당에서 문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타종을 1분간 울려달라고도 요청했다.
투쟁본부는 또 10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비폭력·평화적인 투쟁을 고수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