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19 [단독] 감사원 “백현동·4대강 보 해체 중점 감사” 인수위 보고 [단독] 감사원 “백현동·4대강 보 해체 중점 감사” 인수위 보고 조백건 기자 박상현 기자 입력 2022.04.05 05:00 감사원이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던 4대강 보(洑) 해체·개방과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연루됐다는 백현동·대장동 개발 사업을 집중 감사하겠다고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본지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감사원은 지난달 25일 인수위 업무 보고에서 백현동 개발 의혹, 금강·영산강 보 해체와 상시 개방, 지방공기업 등을 올 상반기 주요 감사 현안으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지방공기업 감사(5월 예정)는 지방공기업과 민간 업체가 함께 출자 법인(PFV)을 설립해 사업을 진행한 ‘PFV 개발 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을 감사한다는 내용으로, 사실상 이 방식.. 2022. 4. 5. 민주 “점령군놀이, 구속감” 인수위 “말 삼가라” 민주 “점령군놀이, 구속감” 인수위 “말 삼가라” 지방선거 코앞에 두고 現집권당·새정부 충돌 양승식 기자 입력 2022.04.05 03:00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여러 활동을 비판하며 “구속 수사감”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부산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인수위의 불법적 월권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하무인’ ‘점령군’ 등의 원색적 표현도 사용했다. 그동안 정권 교체기에 차기 정부를 향한 반대 진영의 비판은 늘 있었지만 이번 발언은 그 수위가 이례적으로 높았다. 인수위는 “발목 잡기를 삼가달라”고 했고, 국민의힘에서는 “대선에 불복하겠다는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6·1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민주당과 새 정부가 정면 충돌하는 모습이.. 2022. 4. 5. 총리 이어 비서실장도 ‘경제통’ 찾는다 총리 이어 비서실장도 ‘경제통’ 찾는다 ‘이념 중심’ 文정권과 인사 차별화 움직임 조의준 기자 입력 2022.04.05 03:00 | 수정 2022.04.05 03:0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경제를 잘 아는 인사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소통령’으로 불리는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에 ‘경제통’을 찾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는 윤 당선인이 전날 한덕수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며 밝혔듯, 경제와 지정학적 위기가 복합적으로 닥쳐오는 ‘경제 안보 시대’를 헤쳐가기 위해 ‘경제 최우선’ 기조로 나갈 수밖에 없다는 판단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국민의힘 내부에선 정치 경험이 없는 윤 당선인을 보좌하기 위해선 노련한 정치인이 비서실장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찮은 것으로 전해졌.. 2022. 4. 5. 두 손 뒤로 묶인채... 러軍의 민간인 학살, 세계가 분노 두 손 뒤로 묶인채... 러軍의 민간인 학살, 세계가 분노 유엔과 서방은 범죄 책임 조사와 추가 제재 공언 파리=정철환 특파원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2.04.04 22:19 3일(현지 시각) 러시아군이 퇴각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소도시 부차에서 흰 천으로 두 손이 뒤로 결박된 채 사살당한 민간인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이 점령한 부차와 이르핀, 호스토멜 등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민간인 시신을 최소 410구 이상 수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의 집단 학살과 처형, 성폭력, 고문 등 증거가 속속 드러나면서 국제사회는 한층 강력한 대러 추가 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로이터 뉴스1 우크라이나 키이우 교외 부차 지역에서 400여구의 민간인 시신이 발견되었다. 우크라이나 젤렌.. 2022. 4. 5. 트랙터에 운전사가 없네… 자율주행 농기계가 뜬다 트랙터에 운전사가 없네… 자율주행 농기계가 뜬다 곡물가 급등, 농업인구 감소에 농업의 테슬라 ‘농슬라’기업 각광 자동차보다 자율주행 적용 빨라 잡초만 구분해 제초제 뿌리기도 김은정 기자 입력 2022.04.05 03:00 세계 최대 농업용 중장비 업체인 미국 존 디어(Deere & Co.)가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공개한 완전자율주행 트랙터 8R. /로이터·연합 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주에서 4대째 콩과 옥수수 농사를 짓는 더그 님스는 요즘 트랙터 운전대를 잡는 대신 휴대폰 앱을 켜고 집에서 원격으로 밭을 간다. 2000에이커(약 244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경작지를 오가는 것은 무인 트랙터다. GPS(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와 스테레오 카메라 등을 장착한 이 최신 트랙터는 .. 2022. 4. 5. 제2의 테슬라 꿈꿨지만, 1대도 생산 못했다 제2의 테슬라 꿈꿨지만, 1대도 생산 못했다 후발 전기차들 처참한 성적표… 주가 70%까지 떨어져 임경업 기자 입력 2022.04.05 03:00 수소트럭으로 ‘제2의 테슬라’가 되겠다던 미국 니콜라는 최근 첫 양산에 돌입했다. 애리조나의 공장에서 트럭을 제조한다. 그런데 수소트럭이 아니라 전기트럭이다. 2020년 상장 후 시가총액 30조원에 육박했지만 ‘수소트럭 양산 능력이 전혀 없고 시제품이 사기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창업자가 기소당하는 곡절을 겪었다. 결국 수소트럭 양산을 미루고 전기트럭을 올해 400대가량 생산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상장 2년 차인 니콜라가 지금껏 고객에게 인도 완료한 차량은 작년 말 전기트럭 시제품 2대가 전부다. 테슬라의 성공과 함께 전기차 붐이 일어나고, 전기차·수소.. 2022. 4. 5.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