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19 [경제포커스] 한은이 쓴소리를 하지 않으면 경제가 망가진다 [경제포커스] 한은이 쓴소리를 하지 않으면 경제가 망가진다 정권 비위 맞춘 70년대 美 연준, 듣기 좋은 말만 하다 경제 망쳐 文정부 통계 왜곡 침묵한 한은… 이제는 제 역할을 할 때가 됐다 방현철 기자 입력 2022.04.07 03:00 한국은행이 지난달 조용히 연 세미나 주제가 국민소득 중 근로자가 가져가는 몫을 뜻하는 ‘노동소득분배율’이라는 지표 개선이었다. 누구는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되물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지표는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핫 이슈’ 중 하나다. 문 정부 초대 경제수석이던 홍장표 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학자 시절 한국의 노동소득분배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노동 몫을 높이는 분배 정책으로 총수요를 늘리면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근거해 ‘소득 주도 성장’.. 2022. 4. 7. 법흥사터 초석 깔고 앉은 文부부…불교박물관장 “참담하다” 법흥사터 초석 깔고 앉은 文부부…불교박물관장 “참담하다” 성공 스님 “문화재청장이 가만히 있었다는 건 이해할 수 없어”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4.07 00:31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북악산 남측 탐방로에 위치한 법흥사터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뒤편 서울 북악산 남측 탐방로 개방을 기념한 산행을 하면서 법흥사터(추정) 연화문 초석을 깔고 앉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재청장이 문 대통령 부부와 함께 산행을 했지만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 불교계 언론인 법보신문은 6일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더구나 해당 사진은 청와대가 직접 배포한 것으로 알려져 청와대의 불교 문화유산 인식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2022. 4. 7. 확진자 세계 1위인데… ‘오미크론 종식’ 신호 보내는 정부 확진자 세계 1위인데… ‘오미크론 종식’ 신호 보내는 정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 공식언급… 전문가들 “시기상조” 경고 안영 기자 입력 2022.04.06 23:05 | 수정 2022.04.07 01:46 손 모은 선별진료소 의료진 - 6일 오후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손을 한데 모은 채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8만6294명으로 수요일 기준으로 3월 2일 이후 5주 만에 20만명대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정부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공식 언급하고 나섰다. 사실상 ‘코로나 엔데믹(endemic·풍토병화)’에 대한 신호를 보낸 셈이다. 전문가들은 “성급하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등은 현행 7일.. 2022. 4. 7. They're/ not paying /attention그들은 집중하고 있지 않아요 . 1.And I / look around the/ room-륵커 라운드 at my/ fellow executives 회의실에 있는 동료 임원들을 쳐다봤는데 2. And I/ watch as they/ pick up their cell phones 제가 봤는데 다들 전화기를 들고 있고 3. and look down/ at their/ laptops 노트북만 내려다보고 있어요 4. They're/ not paying /attention 그들은 집중하고 있지 않아요 *pay attention 집중하다. 신경쓰다. 주목하다 to listen, watch, or consider something very carefully 뭔가 딴짓하는 것 같고, 내가 말하도 이ㅛ을, 그럴 때 쓸수잇는 표현이죠 아니면 만약에 상.. 2022. 4. 6. [숨어있는 세계사] 60만 대군 이끌고 갔지만… 5만명 살아남고 패퇴했어요 [숨어있는 세계사] 60만 대군 이끌고 갔지만… 5만명 살아남고 패퇴했어요 입력 : 2022.04.06 03:30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러시아가 영국봉쇄령 파기하자 프로이센 등 연합해 응징 나섰지만 지형·기후 고려 못해 참패했죠 ▲ 19세기 독일의 화가 아돌프 노르던이 그린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퇴각’(1851). /위키피디아 최근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FMCIM)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회원 자격 박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해요. 표트르 차이콥스키(1840~1893)를 기리기 위해 1958년 창설된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쇼팽·퀸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음악계가 한목소리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콩쿠.. 2022. 4. 6. [예쁜 말 바른 말] [237] '자랑스러운'과 '자랑스런' [예쁜 말 바른 말] [237] '자랑스러운'과 '자랑스런' 입력 : 2022.04.06 03:30 * 행사를 진행하면서 한 사회자가 '국기에 대한 맹세'를 낭송합니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위 예문에서 틀린 말을 찾아 고쳐 보세요. 많은 사람이 '-러운'을 '-런'으로 축약해 '자랑스런'이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맞춤법에 맞는 표기는 '자랑스러운'입니다. '자랑스럽다'는 "남에게 드러내 뽐낼 만한 데가 있다"는 뜻입니다.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와 같이 쓰지요. '부럽다'의 활용형은 '부런'이 아닌 '부러운'이고, '서럽다'의 활용형도 '서런'이 아닌 '서러운'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이.. 2022. 4. 6.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3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