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19 “퇴직해도 공부-번역… 내 지식, 이젠 낡았지만 평생 근학 권합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 “퇴직해도 공부-번역… 내 지식, 이젠 낡았지만 평생 근학 권합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 서영아 기자 입력 2022-04-02 03:00업데이트 2022-04-02 08:45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이런 인생 2막]中 고전 번역출간한 前 교사 진기환씨 농부집안서 태어나 교사로 외길… 가르치면서도 방송대 등서 학업 병행 시시콜콜한 개인 생활사 기록 습관… 퇴직 후엔 中고전 번역 몰두 현재 81권 펴내 목표 넘겼지만… 교사는 공부의 끈 놓으면 안돼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배우며 살았고 살아보니 늙었지만 죽을 때까지 배움은 그만둘 수 없습니다.” 근학(勤學·부지런히 공부하여 학문에 힘씀)은 교직자였던 진기환 씨(75·사진)가 평생 추구해 온 가치다. 1953년 전쟁 .. 2022. 4. 2. “우크라 전쟁 오래 안 갈듯…푸틴 치명타 입을 수도” “우크라 전쟁 오래 안 갈듯…푸틴 치명타 입을 수도” 중앙일보 입력 2022.04.01 00:33 강남규 기자중앙일보 구독 세계적 전쟁 권위자 로런스 프리드먼 교수 강남규 S팀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 달을 넘어섰다. 뜻밖이다. 우크라이나가 잘 버티고 있다. 러시아는 고전하고 있다. 양쪽의 평화협상도 진행 중이다. 타결되는 듯했으나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결국 장기전으로 가는 것일까? 최후의 승자는 어느 쪽일까? 전쟁 이후 세계는 어떻게 될까? 요즘 비즈니스 리더와 투자자 등이 가장 궁금해하는 대목이다. 경제 전문가나 투자 고수 등이 속 시원하게 대답하기 어려운 물음이다. 전쟁은 팬데믹처럼 경제 외적인 변수(exogenous variable)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전쟁·전략 .. 2022. 4. 1. 총리후보 1순위 한덕수 막판 검증… 외교안보라인 김성한-박진 유력 총리후보 1순위 한덕수 막판 검증… 외교안보라인 김성한-박진 유력 전주영 기자 | 조아라 기자 입력 2022-04-01 03:00업데이트 2022-04-01 03:16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윤석열 당선인, 3일 직접 발표 경제부총리-경제수석-산업장관 등 ‘경제 드림팀’ 묶어 후보군 통째 검증 윤증현 최중경 추경호 임종룡 포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국무총리 후보 1순위로 놓고 막판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덕수 전 총리.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 내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한 전 총리에 대한 검증을 거의 마무리했고 윤 당선인에게 이를 보고했다. 검증 결과를 놓고.. 2022. 4. 1. “삶은계란 2개에 1만8000원”…시그니엘 주민들이 시켜먹는 ‘조식’ “삶은계란 2개에 1만8000원”…시그니엘 주민들이 시켜먹는 ‘조식’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3.31 14:29 30일 전파를 탄 가수 김준수(35)의 ‘럭셔리 라이프’가 화제다. 잠에서 깬 그는 침구를 정리하고 전동 커튼을 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커튼이 젖히니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이어 김준수는 침실 옆 편백나무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긴 뒤,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얼마 뒤 현관문 초인종이 울렸고, 호텔에서 볼법한 룸서비스 카트가 들어왔다. 김준수는 자신이 주문한 전복 갈비탕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픽사베이 이날 방송이 끝나고 온라인상에는 “김준수 집 어디냐”, “룸서비스가 배달되는 아파트 어디냐”는 문의 글이 쏟아졌다. 현재 김준수가 거주 중인 곳은 서울 송파구에 .. 2022. 4. 1. 올해 예산 美 17% 獨 19% 佛 8% 줄였는데… 한국은 되레 늘려 올해 예산 美 17% 獨 19% 佛 8% 줄였는데… 한국은 되레 늘려 재정건전화 나선 선진국… 한국은 계획자체가 없어 獨은 나랏빚제한법까지 다시 적용, ‘코로나 돈풀기’서 적자감축 선회 한국은 예타 면제·추경 남발 “인수위, 文정부 재정중독 끊어야” 최형석 기자 입력 2022.04.01 04:20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서 시민들이 'IMF 반대'라고 적힌 현수막을 앞세우고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이 타결한 445억 달러(약 54조원) 상당의 채무 재조정 협상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 충격이 조금씩 가시자 선진국들은 그간 풀었던 돈줄을 잠그고 있다. 빚과 지출을 줄이고 재정을 건전하게 바꾸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국 정부는 주저하는 .. 2022. 4. 1. 건설현장 꾸리자… 31개 노조 찾아와 “500만~1000만원 내놔라” 건설현장 꾸리자… 31개 노조 찾아와 “500만~1000만원 내놔라” 돈 뜯어가는 노조 행패는 여전 “공사 안 막을테니 노조기금 달라” 한 업체, 월 185만원씩 몇달 주기로 정부 “대대적 단속” 나선다지만 건설업체들 “경찰이 구경만 한다” 이해인 기자 입력 2022.04.01 04:25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경기도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는 최근 1년 새 총 31개의 노조가 현장 사무소를 찾아왔다.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은 물론 민주연합, 전국연대, 전국연합 같은 노조와 지역에 기반을 둔 특정 건설기계노조,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이 모인 군소 노조까지 다양했다고 한다. 이들은 “우리 노조원을 채용해달라”며 집회를 벌이거나, 시위를 하지 않을 테니 500만~1000만원 안팎의 ‘노조 발전 기.. 2022. 4. 1. 이전 1 ··· 33 34 35 36 3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