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모테기 첫 20분 회담... 오염수·과거사 공방 벌이다 끝났다 이용수 기자 입력 2021.05.05 21:49 | 수정 2021.05.05 21:49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왼쪽)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5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장관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뒤 양자 회담을 가졌다. /외교부 5일 런던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의 첫 양자 회담은 개최 직전까지도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다. 한국 측은 개최에 적극적이었던 반면, 일본 측은 “시간을 내기 어렵다”며 확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외교 소식통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기 직전 (한·일 회담이) 가까스로 확정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