宴-잔치 연
부수
宀
「움집」의 위를 「덮어씌운」 모양을 본뜬 글자. 여러 가옥(家屋)이나 그 부속물(附屬物), 집 안의 상태(狀態) 등을 뜻함. 의미(意味) 요소(要素)로 쓰임.
(갓머리, 3획)
모양자
宀(집 면) + 妟(편안할 안)
- 1.잔치, 술자리
- 관련어휘
- 2.침실, 내실
- 관련어휘
- 3.잔치하다, 술자리를 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 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
- 관련어휘
- 4.즐기다
- 관련어휘
- 5.편안하다(便安--), 편안(便安)하게 쉬다
- 관련어휘
- 6.안정되다(安定--)
- 관련어휘
- 7.늦다, 더디다
- 관련어휘
- 8.햇빛이 빛나다
- 관련어휘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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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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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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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醼
- 동자
출처: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학습 정보
한자 구성원리 출처에 따라 「자원(육서)」은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두 글자의 뜻을 합쳐 새 글자를 만듦.
이미 만들어진 둘 이상의 한자를 합하여 새로운 뜻을 나타낸 원리이다. 그리고 한자의 뜻을 우리말로 새긴 것을 '훈(訓)'이라고 한다. 문화가 발달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한자의 뜻도 차차 복잡하게 그 뜻이 갈라져 나갔다.
宴자는 ‘잔치하다’나 ‘편안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宴자는 宀(집 면)자와 妟(편안할 안)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妟자는 태양이 여자를 비추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편안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宴자는 이렇게 ‘편안하다’라는 뜻을 가진 妟자에 宀자를 결합한 것으로 ‘집안이 편안하다’나 ‘안정되다’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다만 지금의 宴자는 손님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잔치를 베푼다는 의미에서 ‘잔치하다’나 ‘술자리를 베풀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출처 : [한자로드(路)] 신동윤 | (삽화) 변아롱.박혜현
뜻 부분과 음 부분 글자의 결합.
이미 만들어진 글자를 모아서 새로운 글자를 만들되, 뜻을 나타내는 부분과 음을 나타내는 부분으로 구분되어 만들어진 경우이다. 이러한 원리를 '형성(形聲)'이라고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글자를 '형성자(形聲字)'라고 한다.
회의문자로 보는 견해(見解)도 있음. 뜻을 나타내는 갓머리(宀 ☞ 집, 집 안)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妟(안 ☞ 편안하다→연)으로 이루어짐.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다의 뜻을 나타냄.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사성음
yàn (yàn)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영문
to entertain, feast. a feast, banquet.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단어·성어 242
熱飯宴-열반연
- 고려(高麗) 때, 과거(科擧) 급제자(及第者)의 본 집에 몰려오는 손님에게 베푼 대접(待接). 기껏해야 더운 밥 대접(待接)이 고작이었다는 데서 한 말.
他人之宴曰梨曰栗-타인지연왈리왈률
- 「남의 잔치에 배 놓아라 밤 놓아라 한다.」는 뜻으로, 남의 일에 공연(空然)히 쓸데없는 참견(參見)을 한다는 뜻.
鴻門之宴-홍문지연
- 「홍문(鴻門)에서 열린 잔치」라는 뜻으로, 겉과 속이 다른 정치적(政治的) 담판(談判)을 이름. 또는 화려하지만 겉과 속이 다른 상황(狀況)을 가리키는 말.
披露宴-피로연
- 결혼(結婚)ㆍ출생(出生) 등(等)과 같은 기쁜 일을 널리 알리기 위(爲)하여 베푸는 잔치.
饗宴-향연
- 특별(特別)히 융숭(隆崇)하게 베푸는 잔치.
宴-잔치 연 : 집(宀/집 면) 안에서 여자들과 편안하게(妟/편안할 안) 즐기는 잔치를 뜻한다.
It means a party that you can enjoy comfortably with women in the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