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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40.6% 이재명 36.7% 안철수 12.9% [리얼미터]

by 최만섭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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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0.6% 이재명 36.7% 안철수 12.9% [리얼미터]

20대男 한 주만에 尹지지율 33.3%포인트 상승

입력 2022.01.17 09:25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다자 대결구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난 1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 참석한 모습./뉴시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14일 성인 남녀 3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서 6.5%포인트 상승한 40.6%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전주보다 3.4%포인트 하락한 36.7%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3.9%포인트로 나타났다. 지난주 같은 조사에서 이 후보(40.1%,)가 윤 후보(34.1%)를 앞섰지만 한 주 만에 재차 역전된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12.9%였다. 12월 둘째 주부터 이날까지 안 후보 지지율은 3.2%→3.9%→5.6%→6.6%→11.1%→12.9%로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0%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20대 남성층, 보수지지층이 견인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보수층에서의 윤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58%)보다 13.3%포인트 상승한 71.3%였다.

20대 남성층에서는 한 주 만에 상승폭이 33.3%포인트 (24.8% → 58.1%)로 집계됐다. 윤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봉급 200만원 공약을 잇따라 발표한 여파라는 풀이가 나온다. 같은 기간 20대 여성에서의 윤 후보 지지율이 1.1%포인트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리얼미터 측은 “국민의힘 선대위의 내분이 봉합됐고,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보한 이모씨가 돌연 사망한 변수가 지지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왼쪽부터)이재명,윤석열,안철수, 심상정 후보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이 후보는 상대방이 누군지에 관계없이 오차범위 밖에서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다면 누굴 뽑겠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45.2%는 윤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 비율은 37.0%였다. 심 후보는 3.8%였다.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될 경우에 안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42.2%였다. 이 후보는 34.3%였다. 심 후보는 3.2%를 기록했다. 반대로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우위를 이어갔다.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이 후보를 꼽은 비율은 46.2%였다. 이어 윤 후보 41.9%, 안 후보 5.7%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8%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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