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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이 승리 주장한 모든 주에 법적 대응할 것”

by 최만섭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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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이 승리 주장한 모든 주에 법적 대응할 것”

정지섭 기자

입력 2020.11.06 01:4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이 5일 오전 8시 40분(현지 시각) 네바다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바다주에서 우편투표를 비롯해 부정투표 사례들이 확인됐다”며 “법원에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네바다에서 투표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투표를 하고, 정작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이 투표권을 도둑맞는 등의 광범위한 투표 부정 사태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온 한 여성 유권자는 “누군가 내 이름으로 투표를 해서 투표권을 도둑맞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투표 부정 문제에 대해서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 관계자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사법당국의 조사를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이 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한 것은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에 이어 4번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로 법적 소송을 더욱 확대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바이든이 최근에 승리를 주장한 모든 주들은 유권자들과 선거 부정으로 우리에 의해 법적인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며 “미디어를 체크해라. 수많은 증거들이 있다. 우리는 이긴다. 미국이 제일”이라고 적었다. 이 글은 트위터 운영진에 의해 곧바로 볼 수 없도록 1차 차단 조치가 취해졌다.

 

정지섭 기자 편집국 국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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