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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바이든이 승리선언 "선거인단 과반 예상”
입력 2020.11.05 01:35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AF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캠프는 4일(현지 시각) 대선에서 승리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선 캠프의 젠 오말리 딜런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경합이 벌어지고 있는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들 3개 주는 러스트벨트(쇠락한 북동부 공업지대) 지역으로, 개표 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크게 앞섰지만 종반부에 접어들면서 격차를 좁히거나 역전한 곳이다.
바이든 후보는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앞질렀고, 펜실베이니아에서는 격차를 좁히고 있다. 이들 3개 주에 걸린 선거인단은 46명이다.
딜런 본부장은 “네바다에서도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오후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네바다는 4일 오전 7시 기준 86%가 개표됐고 바이든 후보(49.3%)가 트럼프 대통령(48.7%)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이번엔 바이든이 승리선언 "선거인단 과반 예상”
김은경 기자 편집국 디지털724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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