殉따라 죽을 순공처: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 1. 따라 죽다, 순사하다(殉死--)
- 2. 순장하다(殉葬--)
- 3. (목숨을)바치다
- 4. 따르다
- 5. 추구하다(追求--), 탐하다(貪--)
- 6. 경영하다(經營--)
- 7. 돌다, 순행하다(巡行--)
- 8. 순장(殉葬)할 사람
제공처: ㈜오픈마인드
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죽을사변(歹(=歺)☞뼈, 죽음)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뒤를 쫓는다는 뜻을 가진 旬(순)으로 이루어지며 死者(사자)에 따라 죽는다는 뜻을 나타냄.
자원(字源)회의문자
殉자는 ‘순장하다’나 ‘따라 죽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순장’이란 왕이나 귀족이 죽었을 때 살아생전 함께했던 가신들을 매장하는 장례 풍속을 말한다. 순장은 강제로 죽임을 당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자진해서 죽는 일도 있었다. 이들이 죽음 앞에서도 의연할 수 있었던 것은 죽는 것이 끝이 아니라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일종의 윤회(輪廻)사상이다. 殉자는 이러한 윤회 사상이 반영된 글자다. 殉자에 쓰인 歹(뼈 알)자는 ‘죽음’을 뜻하지만 旬(열흘 순)자는 ‘열흘’이 한번 돈다는 뜻이다. 이것을 십간(十干)이라고 하는데,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이다. 그러니 殉자는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글자라 할 수 있다.
殉- 따라죽을 순-주인이 죽으면(죽을사변(歹(=歺)☞뼈, 죽음) 노예도 일정 시간(旬-열흘 순)
안에 따라 죽는다는 뜻이다.If the master dies, the slave dies within a certain period of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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