店가게 점

제공처: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 1. 가게, 상점(商店), 전방(廛房)
• 2. 여관(旅館), 여인숙(旅人宿)

단어 뜻풀이

• ①(명사(名詞) 뒤에 붙어서)상점(商店)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②토기(土器)나 철기(鐵器) 따위를 만드는 곳 　③상점(商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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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엄호(广☞집)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占(점)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占(점)은 정한 자리를 잡는 일, 土(토)는 흙→봉당, 점(土＋占)은 봉당으로 된 대청의 구석, 또 대청 구석에 놓고 식기를 얹는 받침→선반, 나중에 물건(物件)을 늘어 놓고 파는 가게의 뜻으로 씀.

자원(字源)회의문자

店자는 ‘가게’나 ‘상점’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店자는 广(집 엄)자와 占(차지할 점)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占자는 점을 쳐서 묻는다는 뜻으로 ‘점치다’나 ‘차지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차지하다’라는 뜻을 가진 占자에 广자가 결합한 店자는 시장 한쪽 부분을 차지한 집이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사실 소전까지만 하더라도 土(흙 토)자가 들어간 坫(경계 점)자가 ‘가게’라는 뜻으로 쓰였었다. 坫자는 토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상점’이나 ‘가게’를 뜻했지만, 해서에서부터는 店자가 뜻을 대신하고 있다.

店가게 점 :  집(广-집 엄)안을  상품으로 차지하고 있는( 占-차지할 점/ 점칠 점) 가게를 뜻한다.

It means a store that occupies the house as a commod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