務힘쓸 무, 업신여길 모

제공처: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 1. 힘쓰다
• 2. 권면하다(勸勉--)
• 3. 구하다(求--), 찾아 얻다
• 4. 현혹되다(眩惑--)
• 5. 일, 업무(業務)
• 6. 공무(公務), 정사(政事)
• 7. 직무(職務)
• 8. 직업(職業), 직분(職分)
• 9. 반드시, 모름지기(사리를 따져 보건대 마땅히)
• a. 업신여기다 (모)
• b. 모욕(侮辱)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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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문자

敄(무)의 본자(本字). 뜻을 나타내는 힘력(力☞팔의 모양→힘써 일을 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敄(무☞矛(모☞창)＋등글월문(攵(=攴)☞일을 하다, 회초리로 치다)部(치다))로서 부수다→무리하게 무엇인가 하다→힘쓰다의 뜻이 합(合)하여 「힘쓰다」를 뜻함.

자원(字源)회의문자

務자는 ‘힘쓰다’나 ‘업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務자는 敄(힘쓸 무)자와 力(힘 력)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敄자는 창과 몽둥이를 함께 그린 것으로 ‘힘쓰다’라는 뜻이 있다. 敄자에 이미 ‘힘쓰다’나 ‘업무’라는 뜻이 있지만 務자는 여기에 力자를 더해 ‘힘쓰다’라는 뜻을 더욱 강조한 글자이다. 그래서 務자나 敄자 모두 같은 뜻이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務자가 쓰인다.

務힘쓸 무, 업신여길 모-창(矛창 모)을 들고 상대를 치기(攵칠 복, 글월 문)위해 힘(力힘 력-역)쓴다는 뜻이다.

It means you're using your power to hold up a spear and hit your oppon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