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0만 달러 기부, 할 수 있는 일 했을 뿐”
미국 NBC ‘팰런쇼’ 인터뷰에서 새 앨범 ‘BE’ 소개
입력 : 2020-10-01 15:45
빅히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새 앨범 ‘BE’를 소개했다. 특히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피해를 본 공연업계를 위해 100만 달러(약 11억7000만원)을 기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한국시간) 팰런쇼 ‘BTS 위크’ 셋째 날 메인 게스트로 출연했다. ‘BTS 위크’는 팰런쇼가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닷새간 편성한 주간 기획이다. 이날 진은 진행자 지미 팰런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0만 달러를 기부한 일을 질문받고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빅히트 제공
지민은 새 앨범 ‘BE’를 소개하면서 “이번 앨범에는 슬픔이나 즐거움, 우리가 지금 느끼고 있는 그대로를 많이 담았으니 기대해도 좋다”며 “다이너마이트만큼이나 좋은 곡이 많이 담겨 있으니까 빌보드 ‘핫 100'’에 많은 곡이 오르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는 다음 달 20일 공개된다. 멤버들이 음악부터 앨범 콘셉트, 디자인까지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이너마이트’를 디지털 싱글로 미리 발표했고,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통산 3주간 1위에 올랐다. 슈가는 “차트를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꿈 같았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를 다음 목표로 잡았다. 이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수록곡 ’블랙 스완‘ 무대도 선보였다. ‘BTS 위크’를 통해 한국시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닷새간 매일 다른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066820&code=6118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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