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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若人慾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최만섭 2021. 3. 7. 11:11

 

[스크랩]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 화엄경 사구게 | 카테고리 없음

도드람채 2011. 9. 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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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若人慾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 어떤 사람이던지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을 알고 싶거든, 마땅히 법계의 성품을 비춰 관찰할지니 일체의 모든 것이 마음으로 이루어졌다. -

 

위의 설명... 중생의 해석이다. 

부처를 알고 싶거든 법계의 성품을 비춰 관찰할지니... 일체유심조란다.

과연 무엇을 어떻게 응하고 관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할 수 없으니... 해석을 하는자도 보는자도... 그져 멍~멍이다.

눈먼 봉사가 길을 안내하는 격이다. 

 

그렇다면 과연 석가모니의 본래의 뜻은 무엇일까?

물론 석가모니의 말은 아니다. 석가모니 입적 500년 후에 우상숭배를 위해서 쓰여진 글이니... 알음알이를 두지 말라고 하였는데, 알음알이로 아는 사람들의 해석이니 분명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은 아무것도 있을 수 없다.

아니 그러한가?

그대는 이런 글들을 통해서 무엇을 이해할 수 있는가?

 

석가모니가 한자어로 말한 것은 아니니... 한자의 뜻대로 설명해 보자.

 

 

약(若) 같을 약. 인은, 사람인. 욕(慾)욕심 욕. 요지(了知) 마칠요, 깨달을 요, 알 지... 삼세(三世) 삼세, 세상 세... 일체(一切)한일, 온통 체... 불. 부처불 응(應)응할 응. 관(觀)볼관, 법계(法界) 법 법, 성은 성품 성. 지경계, 경계계. 일체 유심조이다. 일체 유심조에 대해서는 카페에 설명되었으니... 생략하자.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若人慾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위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어떤 사람이든지 지혜를 깨달아 그것이 욕망인 줄 안다면,

그것은 전생과 금생 내생 등의 일체가 부처의 성품임을 아는것이다.

또한 관찰하여 수용하는 법계가 본래 성품이라고 알면

일체가 마음이 지어 있는 것이라고 깨닫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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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로 왜곡되다보니 반복되는 말들이면서도 매끄럽게 연결될 수 없으나... 석가모니의 뜻은 아래와 같다.

 

하나. 약인욕요지의 뜻은...

인간은 누구나 지혜를 깨달아서 인간의 고통의 원인이 욕망인 줄 안다면... 이라는 뜻이다. 이는 석가모니의 게송에 대한 요약설명으로 볼 수 있다. "집짓는 자, 그것은 "욕망"이었네" 라는 구절이 떠오른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석가래가 무너지고 대들보가 무너지고... 그리하여 깨닫고 보니 그것, 집짓는 자가... 고통의 원인이 "욕망"이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분명히 깨달았다는 뜻이다. 

 

둘. 삼세일체불의 뜻은... 

삼세 즉 전생과 금생 내생 등의 모든 세상이 불성이라는 말이며 불성에 의해서 존재할 뿐, 실체가 없다는 뜻이다.

 

세번째의 응관법계성의 뜻은... 

모든 법계를 관하여 응하게 됨은 모든 인간의 본래성품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응"이라는 말이 참으로 미묘한 말이다. 응한다 또는 순응한다, 또는 수용한다 등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진정한 의미는 법계와 동화됨, 또는 법계와 둘이 아님의 뜻이기 때문이며, 관하여라는 말의 뜻은 올바르게 관찰함을 뜻하는 말이다. 

 

이 말은 또한 에고의 관점으로 보는 세상이 있을 뿐,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일념법에 근간을 두고 일념법을 깨달았을때에 대상에 저항함이 없다는 뜻이다. 긍정과 수용 그리고 일념으로 수행하여 드러나는 지혜로써 관찰할 때에 "응"함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깨닫고나면 인간의 본성이 곧 부처라는 뜻이다.

 

네번째가 일체유심조이다.

스스로 깨달아 올바르게 보면, 세상이 마음이 지어서 있는 것일 뿐,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니... 일체유심조의 더 깊은 의미에서 참고하면 될일이다. 

 

 

불이일원론을 역설했던 인물들 모두의 말이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라고 하였다. "일념법"을 통하여 일념을 깨친 인물들에게는 깊게, 그리고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말들일 것이기에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무지에서 벗어나려거든 우선 "생각의 이치와 속성"에 대해서 이해해야만 하며 일념을 깨쳐야만 한다. 일념을 깨친 인물들이라면 이미 중생이 아니다. 일념을 깨친 인물들에게는 자신 스스로도 중생이 아님에 대해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일념을 깨치지 못했다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더라도 그것은 여전히 중생이다.

 

세월이 가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 변하는 것이 아니다. 

깃발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다. 

가고 오고 흔들리는 것. 그것은 오직 그대의 마음이다. 

그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그대의 참나, 진아.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이다. 

그것이 부처의 기원이며 성령의 기원이다. 

그것이 언어의 기원이다. 

 

진리.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

출처 : study of boodda

글쓴이 : 진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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